강남에 있는 유학원 비자부정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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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명유학원 작성일14-06-25 16:08본문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일명 '해외 스펙'을 쌓으려는 대학생 등에 부정 비자발급을
알선한 대가로 억대 수수료를 챙긴 혐의(사문서위조 등)로 모 유학원 대표 진모(48)씨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일대 유학원 10곳은 지난 2011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에게1건당 500만원을 받고 서류를 조작, 미국 문화교류비자(J-1) 발급을 대행해주고
그 대가로 수수료 총 2억2500만원 상당을 챙겼다.
J-1 비자는 미국을 찾는 학자나 학생, 사업가 대상으로 정부에서 발급한다. 해당 비자 발급에는
미국 정부의 인턴십 프로그램 관리 차원에서 별도 지정된 자국 내 '스폰서 기관'에 대학교수
추천서와 경력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대사관 심사를 거쳐야 한다.
미국 대사관 측은 지난해 4월 일부 서류의 날인이 동일하다는 점 등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J-1 비자의 부정 발급이 적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수법으로 미국에 인턴취업한 유학원생들은 약 100명이라고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
중 부정사실을 알고서도 비자 발급을 의뢰한 유학원생 김모(25·여)씨 등 41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경찰은 유사수법으로 비자 발급을 알선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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