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UCLA… 저렴하고 인지도 높은 美 주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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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명유학원 작성일08-11-21 09:13본문
Q 고3인데, 미국유학을 준비 중입니다. 요즘 환율이 너무 높아 주립대 진학을 고민하고 있어요. 명문주립대의 학비를 알려주세요. 되도록이면 저렴하고 한국에서도 알려진 대학으로 진학하길 희망 합니다.
A US뉴스의 명문 주립대 랭킹 10위권 내에서 가장 저렴한 대학은 7위로 랭크된 위스콘신주립대(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다. 외국인의 경우 학비 및 비용(Tuition & Fee)이 2만1820 달러다. 책값은 990 달러, 식대 포함한 기숙사비가 2인 1실일 경우 7700 달러, 용돈 2770 달러 정도로 계산해 총 3만3280 달러가 드는 것으로 발표됐다.
5위에 랭크된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University of North Carolina-Chapel Hill)도 학비 및 비용이 2만2294달러에 이른다. 식대 포함한 기숙사비가 8118 달러, 책값 1000 달러, 용돈 2262 달러로 계산해서 어림잡아 3만3874 달러가 든다.
1위를 차지한 캘리포니아주립대 중 버클리(University of Cal- Berkeley)를 비롯해 버지니아주립대(University of Virginia), UCLA, 미시건주립대는 연간(9개월) 4만2000 달러 정도의 최소 비용이 드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25위안에서 가장 저렴한 대학은 미네소타주립대(Univ ersity of Minnesota Twin Cities)다. 대부분의 주립대가 주민(Resident)과 거주하는 주(州)의 출신이 아닌(Out-of-State Resident) 학생들과의 학비차이가 많게는 7배, 일반적으로는 3배 이상의 학비를 요구한다. 미네소타주립대는 주 출신 학생에게 1만806 달러, 비거주자에게 4000 달러를 더 받아 1만4806 달러를 학비로 요구한다. 유학비용은 1년에 약 2만7000 달러로 추산된다.
50위권에서 가장 저렴하면서도 한국에서 잘 알려진 주립대는 뉴욕주립대다. 34위인 빙햄톤(SUNY Binghamton)은 비거주자 학비가 1만610 달러, 식대를 포함한 기숙사비가 1만90 달러로 연간 총 비용이 약 2만4420 달러가 든다. 스토니부룩(SUNY Stony Brook)도 외국인 경우 학비는 1만610 달러, 기숙사비 5804 달러, 식대 3328 달러, 비용(Fees) 1460 달러, 보험 951 달러, 책값 등을 포함해서 약 2만4000 달러 정도가 필요하다.
미국 명문 주립대는 사립대에 비해 학비가 저렴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지난 5년간 많은 주립대가 비거주자에게 학비를 마구 올려 그 차이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특히 상당히 저렴해서 외국인 학생이 많다는 텍사스주립대(University of Texas-Austin)나 텍사스 A&M 주립대의 경우도 학비가 급상승해서 재학생조차 당황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
아직 대부분의 대학들이 내년 학비를 공개하고 있지 않고 있다. 내년 3월쯤부터 발표한다고 볼 때 계속해서 학교 페이지를 둘려보면서 학비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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