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무비자 美여행.. 뭐가 좋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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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명유학원 작성일08-11-07 09:32본문
오는 17일부터 무비자 미국여행이 가능해 지면서 여행 절차가 단순해지는 것은 물론, 관광 산업 등 각종 경제적 파급 효과와 함께 국제적 위상도 한껏 높아질 전망이다.
미국 방문객 10명 중 8명이 무비자로 입국 가능한 비자면제프로그램(VWP)이 적용되면 뭐가 좋아질까.
VWP는 미국 정부가 지정한 국가의 국민에 대해 관광(B1)과 상용(B2) 목적에 한해 최대 90일까지 비자 대신 전자여행 허가를 받아 미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더이상 관광과 상용목적으로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대사관 앞에서 짜증나는 줄서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 평균 2주 이상 소요되는 비자인터뷰 예약 및 비자신청에 필요한 10종 이상의 서류 발급도 생략된다.
대신 미국의 전자여행허가제 사이트에 접속해 신상정보와 여행계획 정보 등을 입력하고 신청번호를 확인하면 바로 입국 가능·불허 여부를 알 수 있다. 대기 판정이 나와도 최대 72시간 안으로 입국 허가 여부를 알 수 있다.
따라서 비자발급비용도 현저히 줄어들게 된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09년 1407억원, 2010년 1621억원, 2011년 1693억원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VWP 적용으로 양국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도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면 수년 내 미국을 방문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이 45.2%로 집계됐다.
31일(현지시간) 미국 LA타임스도 향후 2~3년 새 미국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지난 2007년 80만명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한 연 180만명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해 양국의 관광수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LA지역에는 현재 연간 20만명의 한국인이 방문하고 있으나 비자면제 후 12∼18개월 내 10만 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미국의 무비자 입국 허용으로 대미 여행수지 적자가 오는 2011년에 1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등 국내 항공업계도 미국행 노선들의 횟수를 늘리거나 운항을 재개, 현재 주 162회 편성됐던 미국 여객편이 이번 동절기에는 총 176회로 늘어났다.
눈에 보이는 경제적 효과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과 양국간 실질적 우호관계가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국민이 무비자로 미국을 왕래할 수 있다는 것은 미국이 우리 국민을 신뢰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현재 VWP 가입국 27개국 중 우리나라보다 1인당 GDP가 낮은 곳은 포루투갈 한 곳 뿐이묘 1인당 GDP가 3만달러 이상인 곳은 전체의 85%인 23개국에 달하는 등 국가 이미지 개선에도 한 몫할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 방문객 10명 중 8명이 무비자로 입국 가능한 비자면제프로그램(VWP)이 적용되면 뭐가 좋아질까.
VWP는 미국 정부가 지정한 국가의 국민에 대해 관광(B1)과 상용(B2) 목적에 한해 최대 90일까지 비자 대신 전자여행 허가를 받아 미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더이상 관광과 상용목적으로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대사관 앞에서 짜증나는 줄서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 평균 2주 이상 소요되는 비자인터뷰 예약 및 비자신청에 필요한 10종 이상의 서류 발급도 생략된다.
대신 미국의 전자여행허가제 사이트에 접속해 신상정보와 여행계획 정보 등을 입력하고 신청번호를 확인하면 바로 입국 가능·불허 여부를 알 수 있다. 대기 판정이 나와도 최대 72시간 안으로 입국 허가 여부를 알 수 있다.
따라서 비자발급비용도 현저히 줄어들게 된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09년 1407억원, 2010년 1621억원, 2011년 1693억원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VWP 적용으로 양국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도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면 수년 내 미국을 방문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이 45.2%로 집계됐다.
31일(현지시간) 미국 LA타임스도 향후 2~3년 새 미국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지난 2007년 80만명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한 연 180만명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해 양국의 관광수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LA지역에는 현재 연간 20만명의 한국인이 방문하고 있으나 비자면제 후 12∼18개월 내 10만 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미국의 무비자 입국 허용으로 대미 여행수지 적자가 오는 2011년에 1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등 국내 항공업계도 미국행 노선들의 횟수를 늘리거나 운항을 재개, 현재 주 162회 편성됐던 미국 여객편이 이번 동절기에는 총 176회로 늘어났다.
눈에 보이는 경제적 효과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과 양국간 실질적 우호관계가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국민이 무비자로 미국을 왕래할 수 있다는 것은 미국이 우리 국민을 신뢰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현재 VWP 가입국 27개국 중 우리나라보다 1인당 GDP가 낮은 곳은 포루투갈 한 곳 뿐이묘 1인당 GDP가 3만달러 이상인 곳은 전체의 85%인 23개국에 달하는 등 국가 이미지 개선에도 한 몫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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