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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활짝 열고 made in Korea 습관 버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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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명유학원 작성일08-06-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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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전문가들은 성공적 유학생활의 장애 요인으로 5가지로 꼽았다. 학업면에서 △영어로 글 쓰는 데 서툴고 △암기식 공부법에 익숙해 표현능력이 떨어지며 △명문 사립고나 아이비리그 대학만 고집하며, 생활면에선 △현지 환경이나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홈스테이 가정과 잘 지내지 못하는 점이다. 장애 요인별 대처법을 알아보자.》

‘주입식 교육’ ‘끼리끼리 문화’ 등 한국학생 5가지 문제점 극복하기

1. 영어 쓰기


미국 대학은 글쓰기로 실력을 평가한다. 한국에서 글쓰기를 잘 하던 학생들도 미국식 글쓰기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한국식 글쓰기가 설명문에 가깝다면, 미국식 글쓰기는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논술문에 가깝기 때문이다. 한국 유학생이 열심히 해도 A나 A+ 학점을 받기 쉽지 않은 이유다. 이를 해결하려면 한국에 있을 때부터 영문 책을 자주 읽고 자신의 생각을 비판적·창의적으로 쓰는 훈련을 해야 한다. 미국 대학 입학 허가를 받는 4월부터 입학하기 전인 8월까지 학원이나 과외를 통해 미국 대학의 리포트나 논문 작성법을 공부하고 가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2. 의사표현능력


미국 대학 1, 2학년 때는 대규모 수업을 듣기 때문에 토론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그러나 3, 4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능력이 중요해진다. 30∼4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토론식 전공 수업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한국 학생들은 토론식 수업에 익숙하지 않아서 자신 있던 과목도 갈수록 미국 학생에 뒤쳐지는 일이 많다. 미국식 토론수업에 익숙해지려면 고등학교 때 모의유엔 등 국제 규모의 토론대회나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하며 경험을 쌓는 것이 좋다.


3. 학교 선택


한국 학부모는 유독 명문 사립고교나 아이비리그 대학만 고집한다. 유학을 갈 때는 항상 최종 목표가 어디인지부터 따져봐야 한다. 미국 명문대학 졸업을 최종 목표로 한다면 명문 사립고교보다 학력이 떨어지는 사립고교를 선택해 내신을 잘 받는 편이 유리하다. 마찬가지로 미국 명문대학원 졸업이 최종 목표라면 아이비리그 대학보다 주립대학을 선택하는 편이 유리할 수 있다.


4. 현지 적응


한국 유학생들은 끼리끼리 뭉쳐 다니는 경우가 많다. 수업만 영어로 들을 뿐 한국 식당, 한국 노래방, 한국식 PC방에서 스트레스를 푼다. 자연히 학교생활에도 잘 적응하지 못하지만 대부분 학교 교사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를 꺼린다. 이 때는 미국 대학생들이 자주 찾는 ‘아카데믹 어드바이저’(academic advisor)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 이들을 찾아 진로나 학교생활 등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유학생활로 인한 고민이나 스트레스가 많은 부분 해결된다. 한국에 있을 때는 방학을 이용해 국내외 영어 캠프에 참여해서 외국인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다.


5. 홈스테이 가정과 어울리기


초·중·고생이 주로 하는 현지 홈스테이는 유학 생활의 복병이 될 수 있다. 홈 스테이 가정은 가족의 일원으로 한국 학생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귀가 시간 지키기, 집안일 함께 하기 등 소소한 가정의 룰을 지키지 않으면 쫓겨나는 일도 있다. 일부 한국 학생은 과잉보호를 받고 자라나 ‘자기 밖에 모르는 공주병, 왕자병 기질이 있다’고 평가받기도 한다. 반면, 일본 학생들은 정반대의 평가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홈스테이 가정에 잘 적응하려면 그 가정의 룰을 최대한 존중해줘야 한다. 자녀가 아직 인성이나 생활태도 면에서 성숙하지 못하다면 유학 시기를 뒤로 미루는 것도 좋다.


▼“개인기 능한 한국한생들 팀워크―리더십 약해요”▼


세계 스칼라스컵 대회 주관 버디체브스키 대표


\"한국 학생들은 놀랄 정도로 열심히 공부합니다. 특히 수학을 매우 잘하죠. 영어로 말하고 듣는 것도 잘합니다. 단, 미국 대학이 중시하는 팀워크나 리더십, 에세이 쓰기에 항상 약한 모습을 보이지요.”


주니어 학술 대회인 ‘2008 세계 스칼라스컵 대회’(YBM 에듀케이션 후원)의 주관단체인 미국 데미덱 코퍼레이션의 대니얼 버디체브스키(33) 대표.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학사, 하버드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그는 함께 공부했던 한국 학생들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그는 서울 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5월 3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 참석했다.


버디체브스키 씨가 학교와 사회에서 만난 한국인 유학생은 대체로 ‘개인기’에는 능하나 팀워크나 리더십에는 약했다. 공부는 잘하지만, 함께 뭔가를 이뤄 내는 데 익숙하지 않았다. 동료 학생과 함께 밥 먹고, 운동하고, 기숙사 생활을 하는 것을 ‘교실 밖 공부’라 부를 정도로 중시하는 미국 고교나 대학에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는 미국 유학을 꿈꾸는 한국 학생들에게 지역 사회나 세계를 경험해 보라고 조언했다. 여건이 허락한다면 세계학술대회에 나가거나, 방학을 이용해 국내외를 여행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또 영어로 읽고 쓰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할 것을 권유했다. 에세이는 미국 대학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특히 강조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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