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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유학 vs 나홀로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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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명유학원 작성일08-04-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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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유학이 점차 늘고 있다. 동반유학이란 부모가 미성년 자녀 유학에 따라가는 것을 말한다.
  김병년 브래인파트너스 글로벌사업팀장은 “동반유학은 환경의 변화로 인한 문화적·정신적 쇼크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며 “나홀로 유학 시 현지적응이 잘 안되는 성격의 아이라면 고려해 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동반 유학은 주로 캐나다·호주·뉴질랜드·싱가포르 등 영어권 국가 중 학생 비자 및 동반 비자 발급이 가능한 국가로 몰리고 있다.
  김 팀장은 “친인척이나 지인 등 현지의 한국인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을 선호한다”며 “조기 유학의 20~30% 정도가 동반유학으로, 대부분 어머니가 자녀를 데리고 생활한다”고 덧붙였다.

나홀로 유학과 어떻게 다른가.
  나홀로 유학은 대부분 현지인 홈스테이를 하며 학교를 다닌다. 따라서 영어 습득 및 문화 체험이 빠를 수밖에 없다. 반면 동반유학은 부모와 한국어로 대화하며 현지 학교만 다니므로 영어습득 속도가 더디다.
  대신 부모와 같이 거주하므로 정서적으로 안정돼 있다. 하지만 학생들의 독립심을 기르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는 줄어드는 단점이 있다.
 
동반유학 결정시, 고려사항
  동반유학은 결정하기 전, 가족 간의 구체적인 대화가 필요하다. 대부분 어머니가 자녀를 데리고 나가기 때문에 현지 유학생활뿐 아니라 한국에 남아있는 가족까지 고려해야 한다.
  기러기 가족은 부부 및 가족 관계가 소원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박진용 페르마에듀 해외사업본부장은 “자립심·독립심·성취욕·사회성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동반유학이 바람직하다”며 “하지만 집에선 응석받이처럼 굴어도 밖에 나가면 의젓하고 자기의 일에 충실한 학생도 있기 때문에 자녀의 성향을 잘 판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적절한 시기 선택
  몇몇 나라에서는 제도적으로 학생의 연령을 제한, 동반유학을 의무화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 부모의 결정이 우선한다.
  김 팀장은 “해외유학은 한국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다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 초등 4~5학년 쯤이 적당하다”고 조언했다. 너무 어리면 정체성 혼란 및 국어 실력 미숙 등의 문제점이 생길 수 있다.
 
미국은 동반유학이 없다
  학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미국은 합법적인 동반유학 프로그램이 없다. 미국이 인정해주는 동반 비자는 F2·J2·M2 로, 신청자의 배우자와 21세 미만의 자녀만 가능하다. 즉, 유학 당사자의 부모·21세 이상의 성인 자녀·그 외 친인척은 동반 비자를 받을 수 없다.
  박 본부장은 “간혹 학생은 유학비자를 받고 학부모는 관광비자를 소지한 채 미국에 드나들며 학생과 동거하려는 경우도 있다”며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으며, 향후 학생 또는 학부모의 미국 출·입국이 제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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