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유학 꿈꾼다면 운동부터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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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명유학원 작성일08-04-11 09:38본문
“운동?...논다고?...놀 시간이 어딨어. 다른 애들은 눈에 불을 켜고 공부하는데 넌 놀 생각만 하냐.”
자녀교육에서 주체가 되어 버린 엄마들은 ‘운동=논다’는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래서 아이가 친구와 축구하러 간다고 하면 “공부는 언제 할 거냐”며 히스테리를 부린다.
조기유학을 보내려는 부모들도 어떻게 하면 영어를 좀 더 많이 익혀 보낼까만 생각할 뿐 운동은 안중에도 없다. 오로지 공부만이 최고라는 생각. 이제는 버려야 할 때다. 진정으로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꿈꾼다면 체력부터 길러야 한다는 게 유학생들의 한결같은 조언이다. 어렸을 때부터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지 않으면 외국학생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이다.
지난 1월에 입대해 현재 육군교육사령부에서 군생활을 하고 있는 김기영씨(22)는 미국 최고의 엘리트 코스를 차곡차곡 밟고 있는 성공적인 유학생이다.
미국 최초의 사립고등학교인 보스턴 거버너 더머 아카데미를 수석졸업한 뒤 경영학 부문 최고 명문대인 뉴욕대 경영학과에 입학한 그의 유학 성공비결은 뜻밖에도 꾸준한 운동이었다.
그가 혈혈단신으로 미국유학길에 나선 것은 중학교 2학년때인 2001년. 당시 대덕중에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던 그는 즐기면서 도전하는 삶을 추구하기 위해 유학이라는 새로운 길을 선택했다.
미네소타주에 있는 쉐턱이라는 중학교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했다. 동양에서 온 작은 체구(현재 키 172cm)의 영어 못하는 학생에게 어느 누구도 눈길을 주지 않았다.
적응하기 힘들 것만 같던 유학생활에 한 줄기 빛같은 존재가 바로 운동였다. 학교생활을 시작한 지 이틀만에 축구팀에 가입했다.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거의 8년 가까이 ‘스포츠마당’이라는 사설 스포츠클럽에서 축구, 농구, 야구, 배구, 탁구, 수영등 기본종목은 물론 계절스포츠까지 두루두루 익힌 만능 스포츠맨였기에 곧바로 주전을 꿰찰 수 있었다.
“만약에 그 때 축구클럽에 가입하지 못했다면 유학생활에 어려움이 많았을 것 같아요. 축구를 통해 친구들과 빨리 친해질 수 있었고, 제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거든요.”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그는 거버너 더머 아카데미에 진학해서도 축구와의 인연을 이어갔다. 전세계에서 모인 ‘잘난’학생들 틈속에서 그가 버틸 수 있었던 힘의 원천 역시 운동이었기 때문이다. 기술과 체격조건이 모두 뛰어난 서양 학생들을 따라잡기 위해 훈련량을 2-3배 더 늘렸다. 그런 노력의 결과 그는 선수들 투표와 코치 지명으로 결정되는 주장을 맡게 되었다. 그는 스포츠마니아답게 겨울에는 농구, 봄에는 테니스등 시즌마다 운동을 달리하면서 체력을 길렀다.
운동이 집중력 향상에 최고라고 믿는 그는 SAT(미국대학수학능력시험) 2300점, 내신 4.0만점에 3.9점을 받아 수석졸업과 함께 미국최우수학생사회가 수여하는 보스턴지역 대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면서 뉴욕대 경영학과에 진학했다.
그는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꾸준히 운동을 할 것을 당부한다. “한국 유학생들이 미국대학에서 적응하는데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체력부족이에요. 미국 대학은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해야만 버틸 수 있는데 한국학생들은 체력이 달리다 보니 학년이 올라갈수록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요. 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체력부족으로 중도에 탈락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안타까워요.”
기영씨는 내년 12월에 군복무를 마치면 미국으로 돌아가 대학을 졸업한 뒤 월스트리트 투자은행에 취직할 계획이다. 한마디로 잘 나가는 유학생이었기에 병역을 기피하고 싶은 생각도 있지 않았을까 물어봤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유학생들 중에 상당수가 병역을 기피할 생각을 갖고 있어요. 하지만 저는 국민의 당연한 의무를 저버리는 것은 스스로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운동은 이렇게 육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까지 가져다 줍니다. 기자님도 운동하세요.(웃음)”
자녀교육에서 주체가 되어 버린 엄마들은 ‘운동=논다’는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래서 아이가 친구와 축구하러 간다고 하면 “공부는 언제 할 거냐”며 히스테리를 부린다.
조기유학을 보내려는 부모들도 어떻게 하면 영어를 좀 더 많이 익혀 보낼까만 생각할 뿐 운동은 안중에도 없다. 오로지 공부만이 최고라는 생각. 이제는 버려야 할 때다. 진정으로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꿈꾼다면 체력부터 길러야 한다는 게 유학생들의 한결같은 조언이다. 어렸을 때부터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지 않으면 외국학생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이다.
지난 1월에 입대해 현재 육군교육사령부에서 군생활을 하고 있는 김기영씨(22)는 미국 최고의 엘리트 코스를 차곡차곡 밟고 있는 성공적인 유학생이다.
미국 최초의 사립고등학교인 보스턴 거버너 더머 아카데미를 수석졸업한 뒤 경영학 부문 최고 명문대인 뉴욕대 경영학과에 입학한 그의 유학 성공비결은 뜻밖에도 꾸준한 운동이었다.
그가 혈혈단신으로 미국유학길에 나선 것은 중학교 2학년때인 2001년. 당시 대덕중에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던 그는 즐기면서 도전하는 삶을 추구하기 위해 유학이라는 새로운 길을 선택했다.
미네소타주에 있는 쉐턱이라는 중학교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했다. 동양에서 온 작은 체구(현재 키 172cm)의 영어 못하는 학생에게 어느 누구도 눈길을 주지 않았다.
적응하기 힘들 것만 같던 유학생활에 한 줄기 빛같은 존재가 바로 운동였다. 학교생활을 시작한 지 이틀만에 축구팀에 가입했다.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거의 8년 가까이 ‘스포츠마당’이라는 사설 스포츠클럽에서 축구, 농구, 야구, 배구, 탁구, 수영등 기본종목은 물론 계절스포츠까지 두루두루 익힌 만능 스포츠맨였기에 곧바로 주전을 꿰찰 수 있었다.
“만약에 그 때 축구클럽에 가입하지 못했다면 유학생활에 어려움이 많았을 것 같아요. 축구를 통해 친구들과 빨리 친해질 수 있었고, 제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거든요.”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그는 거버너 더머 아카데미에 진학해서도 축구와의 인연을 이어갔다. 전세계에서 모인 ‘잘난’학생들 틈속에서 그가 버틸 수 있었던 힘의 원천 역시 운동이었기 때문이다. 기술과 체격조건이 모두 뛰어난 서양 학생들을 따라잡기 위해 훈련량을 2-3배 더 늘렸다. 그런 노력의 결과 그는 선수들 투표와 코치 지명으로 결정되는 주장을 맡게 되었다. 그는 스포츠마니아답게 겨울에는 농구, 봄에는 테니스등 시즌마다 운동을 달리하면서 체력을 길렀다.
운동이 집중력 향상에 최고라고 믿는 그는 SAT(미국대학수학능력시험) 2300점, 내신 4.0만점에 3.9점을 받아 수석졸업과 함께 미국최우수학생사회가 수여하는 보스턴지역 대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면서 뉴욕대 경영학과에 진학했다.
그는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꾸준히 운동을 할 것을 당부한다. “한국 유학생들이 미국대학에서 적응하는데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체력부족이에요. 미국 대학은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해야만 버틸 수 있는데 한국학생들은 체력이 달리다 보니 학년이 올라갈수록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요. 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체력부족으로 중도에 탈락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안타까워요.”
기영씨는 내년 12월에 군복무를 마치면 미국으로 돌아가 대학을 졸업한 뒤 월스트리트 투자은행에 취직할 계획이다. 한마디로 잘 나가는 유학생이었기에 병역을 기피하고 싶은 생각도 있지 않았을까 물어봤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유학생들 중에 상당수가 병역을 기피할 생각을 갖고 있어요. 하지만 저는 국민의 당연한 의무를 저버리는 것은 스스로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운동은 이렇게 육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까지 가져다 줍니다. 기자님도 운동하세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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