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유학은 왜 갈까? 조기유학을 계획하거나 현재 유학 중인 학생들과 부모들의 주된 이유는 영어 때문이다. 그리고 세계화에 대비하고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자신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라는 등의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세계 유수의 대학이나 대학원으로의 유학은 대부분 학구적인 면을 위한 것이라고 한다면, 조기유학이라고 할 수 있는 초중고생 유학은 어른이 되었을 때 커다란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개발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그리고 국내 교육환경과 같은 주입식 교육에서 발생하는 획일화된 인격체가 되기보다는 많은 다양성을 품고 새로운 환경을 유연하게 주도할 수 있는 인격체로 성장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서다.

세계가 점점 하나가 되어가고 있는 현재와 미래에 세계인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최고의 인격체들이 가져야 할 덕목이다. 즉, 세계화 국제화 시대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국제인으로서의 매너를 조기유학을 통해 좀 더 깊이 있게 배우기 위함이다. 그리고 조기유학을 가야 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영어와 그 나라 문화를 쉽게 접하고 빨리 배운다는 점이다.

만약에 대학교 때 유학 가는 경우에는 사실 영어로 인해 걸림돌이 되거나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다. 왜냐하면 국내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니고 대학을 외국으로 간다고 한다면, 우리나라에서 고3까지 정말 어려운 교육과정을 다 거치고 영어는 제대로 준비가 안되어 있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외국은 학년이 높아갈수록 공부가 점점 어려워진다. 물론 모든 준비를 잘해서 가는 학생들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준비해 가는 학생들의 수는 많지 않다. 특수한 학교에 다니거나 부모님과 함께 외국에서 생활해서 영어를 이미 어느 정도 습득한 경우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