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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보다 싸고 영어 쑥쑥 나도 교환학생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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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명유학원 작성일08-02-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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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인기다. 일반 유학보다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데다 자원봉사 가정에서의 홈스테이를 통해 미국 문화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대부분 한국 학생들이 거의 없는 공립학교에 다니기 때문에 영어 실력도 단기간에 크게 향상시킬 수 있어 매력적이다. 하지만 대상 인원이 적기 때문에 ‘좁은 문’을 통과해야 한다.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대비책을 알아본다.》



미국 연 1500만원… 캐나다는 2000만∼4000만원 들어


자원봉사가정서 홈스테이 현지문화 배울 수 있는 기회




○ 미국 공립고교에서 1년간 교환학생으로 수업


미국 국무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1961년 제정된 ‘교육문화 상호 교류법’에 따라 외국 청소년들이 미국 공립 고교에서 6개월 또는 1년간 교환학생 자격으로 수업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한국 참가자는 지난해 기준으로 약 2200명이며 현재 약 110개국에서 연간 2만7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미 국무부에서 공인하는 비영리재단에서 학교 및 홈스테이 가정을 배정하므로 안전하게 유학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학비와 홈스테이 비용은 무료이지만 미국 재단 등에 지불해야 하는 참가비가 1500만 원 수준이다.


초기에는 대부분 공립학교에 배치됐지만 요즘에는 일부 사립학교로 가는 경우도 늘고 있다. 사립학교에 배정되면 5000∼1만 달러 수준의 학비가 추가된다. 정규수업은 물론 방과 후 활동이나 각종 모임에 참가할 수 있다.


캐나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2003년경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했으며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00여 명이 참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미국과 달리 각 지역교육청이 주관하고 있고 학비와 홈스테이 비용을 합해 연간 2000만∼4000만 원의 비용이 들어간다.


미국 크리스천 사립학교 유학은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일반 유학에 비해 저렴하고 안정된 유학 조건을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기독교나 가톨릭 계통의 학교들이 많아 보수적인 분위기를 선호하는 학부모들이 선호하고 있다. 사립학교 유학이지만 비영리재단이 주관하기 때문에 학비와 홈스테이 비용을 합해 2000만∼4000만 원 수준이다.


○ 까다로워진 조건, 영어 인터뷰 강화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최근 영어 인터뷰를 강화하고 학교성적 및 영어능력평가(SLEP·Secondary Level English Proficiency) 점수를 상향 조정하는 등 선발 기준이 까다로워지고 있다.


미국 교환학생은 참가 학기 기준으로 만 15∼18세의 학생(중3∼고2)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난 3년간 학교 내신 성적이 평균 70점 또는 5, 6등급 이상이 되어야 한다. SLEP 기준은 67점 만점에 45점 이상이며 미국비자 발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SLEP는 토익, 토플로 잘 알려진 ETS가 개발한 시험으로 제2외국어로 영어를 배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영어능력평가시험이다. 이 밖에 미국 사립고 입학시험(SSAT)와 토플을 요구하는 학교가 있으므로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미국 크리스천 사립학교의 경우 학교 성적은 비슷하고 SLEP 기준은 67점 만점에 40점 이상이다.


캐나다 교환학생은 중고교생 뿐 아니라 초등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교 2학년이며 최근 2년간 학교 성적이 중상위권 이상이어야 한다. 성적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SLEP 기준은 40점 이상이다. 특히 초등학생은 모든 학년의 학교생활기록부가 필요하다.


○ 준비상태 미리 챙겨봐야


교환학생 준비과정은 학생의 학교성적 점검과 SLEP 시험 응시, 시험통과자 지원서 작성 및 발송, 호스트 패밀리(host family)에 관한 정보 수령, 국내 오리엔테이션 후 출국, 미국 도착 뒤 재단으로부터 현지 생활 오리엔테이션, 호스트 패밀리 가정 합류, 등교의 순으로 이뤄진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 지원에 앞서 자녀의 성향과 준비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원하면 선발이 어렵고, 선발이 돼도 현지 적응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전문기관을 통해 상담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다.


교환학생관리감독기구인 CSIET(www.csiet.org)를 통해 프로그램과 재단 상황을 꼼꼼하게 파악한 뒤 실적이 좋고 전문성이 있는 유학원을 선택해야 한다.


2008년 9월 학기의 경우 지원 시기는 3∼5월이지만 늦어도 3월까지는 접수하는 것이 좋다.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지원자가 몰리기 때문에 늦게 접수하면 예상치 못한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


교환학생으로 선발이 됐다면 관련 규정도 잘 알아두어야 한다. 특히 교환학생의 성패를 좌우하는 호스트 제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호스트는 관련 기관의 직원이 직접 방문해 선정한 가정이기 때문에 인종과 직업, 자녀가 없는 경우 등 가족구성원이나 종교 등의 이유로 거부할 수 없다.


성적 관리도 엄격하다. 성적이 낮은 학생은 성적 향상을 위한 감독을 받는다. 또 흡연과 음주, 마약은 금지돼 있어 적발되면 즉시 귀국 조치될 수 있고 일반적으로 아르바이트도 허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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