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과 직장생활에 어학실력이 중요한 평가요소가 됨에 따라 상당수의 구직자들이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간다면 취업을 위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해외 어학연수’라고 답했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현재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구직자 562명을 대상으로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간다면 취업을 위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해외어학연수’라고 답한 응답자가 29.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어학자격증 취득’이라 답한 응답자도 25.3%로 근소한 차이로 높아, 학창시절로 돌아간다면 취업을 위해 어학실력을 강화하고 싶다는 구직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어학연수’를 하고 싶다는 응답은 여성구직자 중 32.5%로 남성(23.6%) 보다 높았고, ‘어학자격증취득’이나 ‘전공실력 강화’를 하고 싶다는 응답은 남성구직자 중 각 25.6%, 17.1%로 여성(각 25.1%, 16.8%) 보다 다소 높았다.

한편 성별에 따라, 남성 구직자들은 △어학자격증취득(25.6%) △해외 어학연수(23.6%) △직무자격증취득(17.1%) △전공실력강화(13.6%) △창업(7.0%) △국내외 여행(5.5%) 순으로 응답이 높았고, 여성 구직자들은 ‘해외어학연수(32.5%) △어학자격증취득(25.1%) △직무자격증취득(16.8%) △전공실력강화(11.0%) 순으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