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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유학 떠난다면 홈스테이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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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명유학원 작성일08-02-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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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환학생과 어학연수 등을 통해 해외에 나가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조기유학 수요도 늘고 있다. 그러나 어린 자녀만 외국에 보낼 경우 마음이 편치 않은데다 비용도 부담된다. 이 경우 홈스테이를 통한 유학이 대안이 될 수 있다. 홈스테이 유학에 어떤 장점이 있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알아보자.

◇홈스테이의 장점과 적응=유학할 곳을 선택할 때 중요한 점은 학생이 안정적이고도 건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가다. 이를 감안하면 미국의 평범한 가정에서 보살핌과 함께 통제를 받게 되는 홈스테이가 아직 청소년기인 중·고교생들에게 더 적합할 수 있다.

물론 규칙만 지키면 나머지가 자유로운 기숙사 학교에 비해 홈스테이는 여러 연령대의 사람들과 접촉해야 한다는 점에서 아직 다양한 인간관계를 겪어보지 못한 청소년에게 고생스러울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부족한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해당 국가의 문화를 깊숙이 이해하는 데 훨씬 유리하다.

한국 가정에서의 생활과 다르다는 점은 미리 알아둬야 한다. 방 정리는 스스로 해야하고, 그밖의 가사도 분담해야 한다. 외출과 사교 활동의 경우 어쩌면 더 엄격한 통제를 받을 수도 있다. 이 때문에 학생 스스로가 마음을 열고 가족처럼 어울릴 필요가 있다. 공부를 한다는 핑계로 방에만 틀어박혀 있으면 갈등이 생길 수 있다.

특히 홈스테이 가정들은 돈벌이 때문이 아니라 문화교류를 위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학생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그곳에 가서 손님 대접을 받으려 해선 안된다.

◇학교 선택은 어떻게=홈스테이를 하면서 다닐 수 있는 학교들은 대부분 오후 3∼4시에 수업이 끝나는 '데이 스쿨'이다. 기숙사 형태로 운영되는 명문 중고교보다는 수업 수준이 다소 떨어지는 것은 사실. 미국에서 좋은 대학에 가려면 일찍부터 명문교에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모들로서는 주저될 수 있다. 그러나 너무 수준 높은 학교에 갔다가 다른 우수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밀리기라도 하면 내신 성적에서 손해볼 수 있다.

미국 사립 중고교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영어포럼'의 윤현미 이사는 \"지난 3년간 150여명의 한국 유학생을 관리했는데, 이들 중 미국 명문대에 합격한 대부분이 중상위권 고교에서 수업과 교내외 활동에 성실히 임한 학생들이었다\"고 전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은 홈스테이 유학의 장점. 기숙사 학교는 1년에 최소 5000만원 안팎을 부담해야 하지만 홈스테이를 하면서 지역 고교에 다닐 경우 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연간 2000여만원선이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영어 등 준비사항은=중위권 중고교로 유학 가려면 실력은 SLEP(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청소년이 미국 학교에 진학할 때 보는 표준시험) 점수 기준으로 50점 안팎(67점 만점)이면 충분하다. 다만 미국 학교에서의 학업 평가는 학생의 수업 참여도와 조별 발표, 매일 보는 짧은 시험(퀴즈) 성적이 중요한데 여기서 듣기와 말하기 능력은 필수다.

그렇다고 영어연수 과정을 따로 밟기보다는 한국에서 문법과 어휘를 충분히 공부해 기반을 쌓는 편이 낫다. 수학의 경우 대개 국내 고교 과정이 미국보다 1년 이상 앞서 있으므로 용어만 미리 익혀두면 큰 어려움은 겪지 않는다. 한국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게 미국사인데 가장 좋은 준비 방법은 한글로 된 미국사 책을 한두 권 통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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