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학 간 한인학생들이 말하는 미국학교 좋은점&나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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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명유학원 작성일08-01-11 13:34본문
한국과 미국의 공립학교를 모두 다녀본 학생들은 대부분 미국 학교에 계속 다니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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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선생님들, 성의껏 질문 받고 친절" 설문에 응한 학생 중에는 조기 유학생이 일부 포함됐지만 대부분은 부모의 해외 근무로 미국에 온 학생들이다. 부모의 근무기간이 끝나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지를 결정해야 하는 처지의 학생들이 많았다. 미국에서 태어난 교포 2세는 제외했다. 미국 학교를 선호한다고 대답한 학생들에게 \'미국 학교의 어떤 점이 좋으냐\'고 주관식으로 묻자 학생들은 \'교사들의 태도\'를 가장 많이 꼽았다. "어떤 질문이든 성의껏 받아준다" "학생의 인격을 존중해준다" "칭찬을 많이 해준다" "편애하지 않는다" 등의 대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촌지를 받지 않는다" "때리거나 욕하지 않는다"고 답한 학생도 각각 5명과 11명이었다. 버지니아 주 제임스 메디슨고교 9학년(한국의 중3) 최호준 군은 "미국 선생님들은 질문을 무시하지 않고 어떤 질문이든 성의 있게 대답해준다"며 "다양한 특별활동과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보여주는 신뢰감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교사들의 태도에 이어 학생들이 미국 학교의 장점으로 많이 꼽은 것은 수업 방식이었다. 토론 위주의 수업 진행과 다양한 실험 실습이 좋다는 대답이 각각 20건이 넘었다. 중학 2년을 마치고 2년 전 미국에 온 이진(여) 양은 "자기 적성에 맞는 과목들을 선택해 들을 수 있고 선생님들과 토론하고 실험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며 "미국에선 학생들이 스스로 실험을 해보고 공식을 찾아내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학교 문화의 차이를 이유로 든 학생도 많았다. "한국에선 아이들끼리 밀치거나 심지어 치고받고 싸워도 선생님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미국에선 상상도 할 수 없다"는 내용의 대답이 5건 이상이었다. 음악과 스포츠 등 다양한 클럽활동을 장점으로 꼽은 학생도 13명에 달했다. 단국대 사범대 부속고 1학년을 다니다 전학 온 한 남학생은 "한국에서는 공부만 하면서 친구들과 PC방에 가는 게 고작이었다. 미국에선 운동, 합창 등 여러 클럽활동을 하면서 나 자신을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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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교의 이런 점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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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교실에선 “수업중 껌 씹지마” 아니라 “왜 안좋은가” 토론후 결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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