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 절약형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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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명유학원 작성일07-11-27 09:29본문
40만불 이하 투자 인기
업체들 프로그램 선봬
‘투자 유학’은 새로운 유학 트렌드 가운데 가장 주목받고 있다. 자녀를 유학 보내면서 투자 목적으로 현지에 집을 마련하는 경우를 가리킨다.물론 부유층에서나 볼 수 있는 한정된 현상이다.
대치동에 사는 김모(43·자영업)씨는 지난달 미국 시애틀에 40만달러(약 3억7000만원)를 들여 단독 주택을 구입했다. 현지에서 발생하는 임대 수익으로 내년에 중학생이 되는 딸의 유학비용을 보탤 요량이다.
그는 “임차할 집을 알아보다가 침체된 국내 부동산 시장보다 이곳에 투자하는 게 좋을듯해 매입했다”고 밝혔다.
해외 부동산 투자가 늘면서 김씨처럼 자녀의 유학과 연계한 투자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유학 알선은 물론이고 부동산 중개업소까지 연결하는 유학업체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미국·호주·뉴질랜드 부동산 투자를 통한 신개념 ‘무료 유학’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투자자는 미국·뉴질랜드 등에 본인 명의로 된 주택을 구입하고 임대 및 이자소득으로 자녀 유학비용을 대는 방식이다. 잘만 되면 일석이조다. 2006년 해외투자 자유화 이후 해외 부동산 투자가 급속도로 늘어났다.
올해 초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총 투자규모는 줄잡아 7억8000만 달러로 추정된다. 국가별 투자규모는 미국·중국·동남아·호주·뉴질랜드·캐나다 순이다.
투자자 중 일부는 매입 부동산의 임대가 안된 상태에서 가격도 떨어져 낭패를 보는 수도 있다. 투자유학은 이런 위험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것도 큰 이점이다.
황순재 브래인파트너스 대표는 “시애틀(워싱턴주)과 오스틴(텍사스주) 투자유학의 경우, 30만달러를 투자하면 임대료 수입으로 자녀 유학에 따른 홈스테이 비용을 포함해 모든 생활비를 댈 수 있다”며 “그럴 경우 총 유학비용이 한해 7000~1만 달러면 충분하다”고 소개했다.
이들 지역의 관리형 유학이 보통 3만달러 이상임을 감안할 때 경비 부담이 크게 준 것이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도 비슷하다. 30만 뉴질랜드 달러를 투자하면 유학생의 학부모는 수업료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 부동산은 모두 투자자 명의로 바뀌고 임대료 등 송금도 투자자 은행계좌로 이뤄져 안심할 수 있다.
호주 타스마니아와 시드니 지역의 투자유학은 성격이 좀 다르다. 미국·뉴질랜드와 달리 해당 부동산이 투자자 명의로 등기가 되지 않는다.
대신 20만 호주달러(약 1억7000만원)를 투자하면 학비·생활비 일체를 보조 받아 전혀 비용이 들지 않는다. 경제적 이득이 훨씬 크지만 투자자 명의의 부동산 취득이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황 대표는 “상승 가능성과 환율을 따져 유리한 지역에 투자한다면 연 1만달러 이하로 유학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또다른 유학업체 관계자는 “투자유학은 안전한 해외부동산 투자를 통한 절약형 유학이다. 장기적으로 외화 절약의 한 방법으로 크게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체들 프로그램 선봬
‘투자 유학’은 새로운 유학 트렌드 가운데 가장 주목받고 있다. 자녀를 유학 보내면서 투자 목적으로 현지에 집을 마련하는 경우를 가리킨다.물론 부유층에서나 볼 수 있는 한정된 현상이다.
대치동에 사는 김모(43·자영업)씨는 지난달 미국 시애틀에 40만달러(약 3억7000만원)를 들여 단독 주택을 구입했다. 현지에서 발생하는 임대 수익으로 내년에 중학생이 되는 딸의 유학비용을 보탤 요량이다.
그는 “임차할 집을 알아보다가 침체된 국내 부동산 시장보다 이곳에 투자하는 게 좋을듯해 매입했다”고 밝혔다.
해외 부동산 투자가 늘면서 김씨처럼 자녀의 유학과 연계한 투자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유학 알선은 물론이고 부동산 중개업소까지 연결하는 유학업체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미국·호주·뉴질랜드 부동산 투자를 통한 신개념 ‘무료 유학’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투자자는 미국·뉴질랜드 등에 본인 명의로 된 주택을 구입하고 임대 및 이자소득으로 자녀 유학비용을 대는 방식이다. 잘만 되면 일석이조다. 2006년 해외투자 자유화 이후 해외 부동산 투자가 급속도로 늘어났다.
올해 초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총 투자규모는 줄잡아 7억8000만 달러로 추정된다. 국가별 투자규모는 미국·중국·동남아·호주·뉴질랜드·캐나다 순이다.
투자자 중 일부는 매입 부동산의 임대가 안된 상태에서 가격도 떨어져 낭패를 보는 수도 있다. 투자유학은 이런 위험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것도 큰 이점이다.
황순재 브래인파트너스 대표는 “시애틀(워싱턴주)과 오스틴(텍사스주) 투자유학의 경우, 30만달러를 투자하면 임대료 수입으로 자녀 유학에 따른 홈스테이 비용을 포함해 모든 생활비를 댈 수 있다”며 “그럴 경우 총 유학비용이 한해 7000~1만 달러면 충분하다”고 소개했다.
이들 지역의 관리형 유학이 보통 3만달러 이상임을 감안할 때 경비 부담이 크게 준 것이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도 비슷하다. 30만 뉴질랜드 달러를 투자하면 유학생의 학부모는 수업료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 부동산은 모두 투자자 명의로 바뀌고 임대료 등 송금도 투자자 은행계좌로 이뤄져 안심할 수 있다.
호주 타스마니아와 시드니 지역의 투자유학은 성격이 좀 다르다. 미국·뉴질랜드와 달리 해당 부동산이 투자자 명의로 등기가 되지 않는다.
대신 20만 호주달러(약 1억7000만원)를 투자하면 학비·생활비 일체를 보조 받아 전혀 비용이 들지 않는다. 경제적 이득이 훨씬 크지만 투자자 명의의 부동산 취득이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황 대표는 “상승 가능성과 환율을 따져 유리한 지역에 투자한다면 연 1만달러 이하로 유학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또다른 유학업체 관계자는 “투자유학은 안전한 해외부동산 투자를 통한 절약형 유학이다. 장기적으로 외화 절약의 한 방법으로 크게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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