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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유학? 영어 벙어리 꿈도 꾸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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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명유학원 작성일07-10-0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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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부족으로 평가 불이익 사례 많아… 알고있는 지식의 정확한 전달 '성공열쇠' 


성공 유학의 척도는 유창한 영어 말하기라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졸린 눈 비비며 연구 실적을 가꿔왔지만 제대로 설명하거나 의견을 피력할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는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의 ‘유학 버전’(?)인 셈이다.
실제 미국 내 한인 유학생 일부가 영어 능력이 현저히 부족해 연구실적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학문적 지식과 능력면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지만 영어의 장벽으로 인해 이를 효율적으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플로리다에서 박사 과정을 한 학기 남겨둔 K씨는 “다음 학기에 학위를 받는 것에는 문제가 없지만 아무리 연구 실적 등이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현지 대학에서 강의하기 위해서는 영어 강의 능력을 인정받아야 하는데 영어 말하기가 뒷받침 되지 않아 걱정”이라며 “주위에 비슷한 유학생들이 많다”고 털어놓았다.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석사 과정에 있는 H양이 처한 상황도 마찬가지다. 그는 “전공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는 물론, 프리젠테이션이나 수업 중 집단 토론에서도 영어 말하기 능력이 갖춰져야 이곳에서 더욱 자신의 능력을 발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학생에게 수준 있는 영어 말하기 능력은 필수적이란 설명이다.

이는 결국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이붓고 유학을 마쳤지만, 특히 본토인들보다 더 나은 학문적 지식과 연구 능력을 갖추고도 미국에 뿌리 내리기가 쉽지 않다는 딜레마로 전이되고 있다.

펜실베니아 경영대학원인 와튼스쿨을 졸업하고 현재 대기업에 재직중인 한 임원은 “큰 이상을 품고 건너온 타국 땅에서 모국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미국에 정착해 배운 학문을 펼쳐낼 수도 없는 현실에 처한 유학생들을 자주 봤다”면서 “알고 있는 지식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말하기를 유학 전부터 확실하게 습득하고 유학 중에도 끊임없이 말을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게 우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임원은 이어 “학위를 취득했지만 미국에서 뿌리내릴 수 없는 학위자들이 한국으로 돌아와 대학 강단에 서게 되는데, 이는 선진국에서 배운 학문을 전해주는 ‘이식학문’에 지나지 않는다”며 “세계 무대에서 두드러진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기 위해서라도 영어 말하기 능력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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