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경쟁의 시대, 경쟁에서 지지 않기 위해선 외국어 하나쯤은 할 줄 알아야만 제대로 인정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영어는 온 국민이 열병을 앓고 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영어를 배우는데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따라서 영어권 국가로 어학연수를 가는 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봤을 것이다.
실제로 어학연수를 가는 사람도 상당히 많지만 여러 가지 여건 때문에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여러 가지 이유 중에서 경제적인 여건이 안되어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에겐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이용을 한번 검토해 볼만 하다.

워킹홀리데이란 말 그대로 ‘일하면서 즐기는 휴가’란 뜻인데, 국가 간에 서로 상대 국가의 청년층에게 자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양국 간의 우호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일종의 특별비자프로그램이다.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사람도 기본적인 경비만 있으면 캐나다에 가서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면서 어학연수도 하고 여행도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조건의 비자이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라면 동 비자는 일생에 단 한번만 기회가 주어지며, 수시로 아무 때나 신청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1년에 한차례 정해진 인원수(2008년 1월경 800명 예상)내에서만 비자를 발급해 준다는 점이다. 따라서 경쟁률이 아주 치열하여 비자를 신청한다고 해서 다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비자를 신청하여 합격을 하려면 제출하는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철저히 준비를 해야 하는데, 특히 영문으로 작성하는 여행계획서와 지원동기서가 비자 합격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보다 치밀하게 작성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