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조기유학 이젠 관리형이 대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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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명유학원 작성일07-09-07 00:35본문
최근 들어, 언론을 통해 중국 조기유학에 대한 문제점들이 부각되며, 조기유학에 대한 실효성마저도 계속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교육부 자료에 의하면, 2005년 한해 중국으로 유학을 떠난 초ㆍ중ㆍ고생은 모두 6,340 명으로, 이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2000년의 1,180명에 비하면 5.4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현재, 중국의 초ㆍ중ㆍ고교에 재학중인 한인 유학생은 총 2만2735명에 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방학을 이용한 중국캠프 참가자들까지 합하면 약 3만 명에 가까운 청소년들이 중국으로 유학ㆍ연수를 떠나고 있다. 이러한 수치들은 최근 조기유학 목적지가 미국, 캐나다 일변도에서 중국, 동남아시아 등지로 변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
○ 중국조기유학의 문제점
중국에 한국 유학생이 늘어나기 시작한 원인을 살펴보면, 1992년 한ㆍ중 수교와 더불어 하루 1만 명에 달하는 인적교류와, 연간 1천만 달러의 경제교류가 진행되면서 관련업계 종사자 가족들의 중국체류가 급증하게 되었고, 최근 중국의 정치, 경제적인 급부상으로 중국어 자체에 대한 미래가치가 고평가 되고, 상대적으로 미국, 캐나다 등에 비해 저렴한 유학비용이 장점으로 부각되면서, 중국이 조기유학의 선호 국가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특히, 비교적 용이한 대학입학과 지리적 근접성은 향후 더 많은 유학생의 중국 유입을 예상케 한다.
하지만, 이러한 유학생의 폭발적인 증가와 더불어, 적지 않은 부작용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주요한 원인으로는 부모에 의해 등이 떠밀려 온 한국유학생의 증가와 부모의 관리 사각지역에 위치한 나홀로 유학생들의 탈선, 유학관리 업체의 무책임한 상업성이 삼박자를 이루며 만들어 낸 작품이다. 특히, 북경의 우다코우(五道口)나 왕징(望京) 같은 한국인 밀집 지역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유흥가가 밀집하고, 한국과는 달리 청소년들의 출입이 자유로운 이곳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해방구가 되어 버렸다.
문제는 이렇게 부적응한 학생들에겐 다시 돌아갈 출구가 없다는 것이다. 이미 한국의 교육시스템 속에서 멀어져 다시 한국의 교육시스템 속으로 들어 간다는 건 상상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이런 식으로 계속 중국에 머물러 있을 수도 없으니 학생들과 부모들에겐 진퇴양난일수 밖에 없다.
○ 바람직한 조기유학의 형태는 \"관리형\"이다.
성공적인 조기유학을 위해서는 유학당사자인 학생과 부모 외에도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기관, 또 그들의 자질을 평가하고 적재적소에는 인재로 활용할 수 있는 사회적인 역할이 필요하다. 21세기형 중국전문가10만 양병설을 주창해야 할 정도로 수 많은 중국전문가가 필요한 이 시점에서 우리의 중국 조기유학생들은 좋은 인적자원이다. 하지만, 조기유학에 대한 인식부족과 입시경쟁에만 치중된 우리의 교육열정은 인재양성 보다는 한국의 입시경쟁만을 중국으로 옮겨 심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낳게 한다.
현재 북경에서 관리형 중국조기 유학프로그램 CK CHINA(www.ckchina.co.kr)를 운영중인 캠프코리아 박선옥 이사는 \"중국 조기유학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고 한다면, 그 문제점들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적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특히, 정서적으로 해외생활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 청소년기의 학생들에게 부모의 역할을 대신하며, 학습과 생활관리를 안정적으로 대행해주는 관리형 조기유학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하며, 조기유학에 대해 다음과 같은 조언들을 제시했다.
1. 조기유학은 보호자가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 보호자가 가족이 되지 않는다면, 현지에서 믿을 만한 위탁기관을 찾아야 한다. 현지에 있는 친척이나 위탁관리 기관에서 조기 유학생들의 학습과 생활을 철저히 지도 해줘야 한다
2. 본인의 정체성과 모국어 구사능력이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조기유학은 자칫 학생의 인격형성과 학습의욕을 저하시킬 수 있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한국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나이인 초등 고학년이상에서의 조기유학을 권한다.
3. 조기 유학의 목적은 단순 중국어 습득이나 명문대로의 단순 입학만이 아닌, 중국학생들 속에서 중국의 정규과정을 소화해낼 수 있는 능력까지도 배양해야 한다.
특히, 중국대학은 외국인에게 입학의 문이 넓지만 졸업의 문은 멀고 험하기로 유명하다. 한국에서 중국대학입시를 준비했던 학생들이 현지 대학에서 중국학생들과 경쟁하면서 졸업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는 사실은 조기유학의 현지화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반증한다.
4. 조기 유학에 대한 비전은 한ㆍ중 관계의 가교 역할까지 해낼 수 있는 진정한 중국전문가의 양성이다. 제대로 교육받은 조기 유학생들은 중국을 더 잘 이해하고, 잘 구축된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의 국익수호와 한ㆍ중 관계에 이바지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5. 부모에게 혹은 학교에서 버림을 받고 도피성 유학을 결심하면 절대적으로 성공할 수 없다. 조기유학 초기 대학입학의 용이성과 비용의 저렴함으로 준비 없는 '묻지마 유학'이 성행하였다. 하지만, 최근 북경대, 청화대 입학생들을 면면을 살펴보면, 우수한 성적과 자질을 갖춘 학생들이 대부분 선발되었고, 일부 학교는 입학 경쟁률이 10:1을 넘어서고 있다.
6. 유학대상 국가로서의 중국에 대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어느 순간부터 중국은 미국, 캐나다로 가기에는 비용이 부담스럽고, 학업성적이 부족해 문을 두드리게 되는 대안국가로 그 인기(?)를 누렸지만, 최근에는 급증하는 유학생의 수와 자질향상으로 입시, 생활환경 등 주변환경이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유학을 준비 중인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해 미리 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여러 가지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중국 조기유학은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이다. 그리고 그만큼 많은 성공과 실패사례가 생겨 날것이다. 우리 자녀들과 국가의 미래를 생각하더라도 제대로 된 조기유학의 체계가 잡혀야 한다. 일부 교육관계자들은 조기유학 전체의 2,30% 정도만 성공하고 나머지는 어정쩡한 위치에서 방황하게 된다는 주장을 한다.
더 이상 교육의 변경에서 방황하는 아이들이 양산되지 않도록 교육주체들의 더 많은 관심과 사회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글로벌 중국전문가를 양성하고,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선택할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말이다
2000년의 1,180명에 비하면 5.4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현재, 중국의 초ㆍ중ㆍ고교에 재학중인 한인 유학생은 총 2만2735명에 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방학을 이용한 중국캠프 참가자들까지 합하면 약 3만 명에 가까운 청소년들이 중국으로 유학ㆍ연수를 떠나고 있다. 이러한 수치들은 최근 조기유학 목적지가 미국, 캐나다 일변도에서 중국, 동남아시아 등지로 변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
○ 중국조기유학의 문제점
중국에 한국 유학생이 늘어나기 시작한 원인을 살펴보면, 1992년 한ㆍ중 수교와 더불어 하루 1만 명에 달하는 인적교류와, 연간 1천만 달러의 경제교류가 진행되면서 관련업계 종사자 가족들의 중국체류가 급증하게 되었고, 최근 중국의 정치, 경제적인 급부상으로 중국어 자체에 대한 미래가치가 고평가 되고, 상대적으로 미국, 캐나다 등에 비해 저렴한 유학비용이 장점으로 부각되면서, 중국이 조기유학의 선호 국가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특히, 비교적 용이한 대학입학과 지리적 근접성은 향후 더 많은 유학생의 중국 유입을 예상케 한다.
하지만, 이러한 유학생의 폭발적인 증가와 더불어, 적지 않은 부작용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주요한 원인으로는 부모에 의해 등이 떠밀려 온 한국유학생의 증가와 부모의 관리 사각지역에 위치한 나홀로 유학생들의 탈선, 유학관리 업체의 무책임한 상업성이 삼박자를 이루며 만들어 낸 작품이다. 특히, 북경의 우다코우(五道口)나 왕징(望京) 같은 한국인 밀집 지역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유흥가가 밀집하고, 한국과는 달리 청소년들의 출입이 자유로운 이곳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해방구가 되어 버렸다.
문제는 이렇게 부적응한 학생들에겐 다시 돌아갈 출구가 없다는 것이다. 이미 한국의 교육시스템 속에서 멀어져 다시 한국의 교육시스템 속으로 들어 간다는 건 상상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이런 식으로 계속 중국에 머물러 있을 수도 없으니 학생들과 부모들에겐 진퇴양난일수 밖에 없다.
○ 바람직한 조기유학의 형태는 \"관리형\"이다.
성공적인 조기유학을 위해서는 유학당사자인 학생과 부모 외에도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기관, 또 그들의 자질을 평가하고 적재적소에는 인재로 활용할 수 있는 사회적인 역할이 필요하다. 21세기형 중국전문가10만 양병설을 주창해야 할 정도로 수 많은 중국전문가가 필요한 이 시점에서 우리의 중국 조기유학생들은 좋은 인적자원이다. 하지만, 조기유학에 대한 인식부족과 입시경쟁에만 치중된 우리의 교육열정은 인재양성 보다는 한국의 입시경쟁만을 중국으로 옮겨 심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낳게 한다.
현재 북경에서 관리형 중국조기 유학프로그램 CK CHINA(www.ckchina.co.kr)를 운영중인 캠프코리아 박선옥 이사는 \"중국 조기유학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고 한다면, 그 문제점들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적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특히, 정서적으로 해외생활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 청소년기의 학생들에게 부모의 역할을 대신하며, 학습과 생활관리를 안정적으로 대행해주는 관리형 조기유학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하며, 조기유학에 대해 다음과 같은 조언들을 제시했다.
1. 조기유학은 보호자가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 보호자가 가족이 되지 않는다면, 현지에서 믿을 만한 위탁기관을 찾아야 한다. 현지에 있는 친척이나 위탁관리 기관에서 조기 유학생들의 학습과 생활을 철저히 지도 해줘야 한다
2. 본인의 정체성과 모국어 구사능력이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조기유학은 자칫 학생의 인격형성과 학습의욕을 저하시킬 수 있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한국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나이인 초등 고학년이상에서의 조기유학을 권한다.
3. 조기 유학의 목적은 단순 중국어 습득이나 명문대로의 단순 입학만이 아닌, 중국학생들 속에서 중국의 정규과정을 소화해낼 수 있는 능력까지도 배양해야 한다.
특히, 중국대학은 외국인에게 입학의 문이 넓지만 졸업의 문은 멀고 험하기로 유명하다. 한국에서 중국대학입시를 준비했던 학생들이 현지 대학에서 중국학생들과 경쟁하면서 졸업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는 사실은 조기유학의 현지화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반증한다.
4. 조기 유학에 대한 비전은 한ㆍ중 관계의 가교 역할까지 해낼 수 있는 진정한 중국전문가의 양성이다. 제대로 교육받은 조기 유학생들은 중국을 더 잘 이해하고, 잘 구축된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의 국익수호와 한ㆍ중 관계에 이바지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5. 부모에게 혹은 학교에서 버림을 받고 도피성 유학을 결심하면 절대적으로 성공할 수 없다. 조기유학 초기 대학입학의 용이성과 비용의 저렴함으로 준비 없는 '묻지마 유학'이 성행하였다. 하지만, 최근 북경대, 청화대 입학생들을 면면을 살펴보면, 우수한 성적과 자질을 갖춘 학생들이 대부분 선발되었고, 일부 학교는 입학 경쟁률이 10:1을 넘어서고 있다.
6. 유학대상 국가로서의 중국에 대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어느 순간부터 중국은 미국, 캐나다로 가기에는 비용이 부담스럽고, 학업성적이 부족해 문을 두드리게 되는 대안국가로 그 인기(?)를 누렸지만, 최근에는 급증하는 유학생의 수와 자질향상으로 입시, 생활환경 등 주변환경이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유학을 준비 중인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해 미리 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여러 가지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중국 조기유학은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이다. 그리고 그만큼 많은 성공과 실패사례가 생겨 날것이다. 우리 자녀들과 국가의 미래를 생각하더라도 제대로 된 조기유학의 체계가 잡혀야 한다. 일부 교육관계자들은 조기유학 전체의 2,30% 정도만 성공하고 나머지는 어정쩡한 위치에서 방황하게 된다는 주장을 한다.
더 이상 교육의 변경에서 방황하는 아이들이 양산되지 않도록 교육주체들의 더 많은 관심과 사회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글로벌 중국전문가를 양성하고,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선택할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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