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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 한국 경영하는 파워엘리트 - 훈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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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명유학원 작성일07-09-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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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에 광범위한 인맥 구축···유학파 한국사회 운명 좌우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 결과 역대 정권 각료의 50% 이상은 미국 대학 유학 경험을 갖고 있다. 해외박사 출신 교수 10명 가운데 7명이 미국 박사다. 이 중에서도 특히 아이비리그 출신들이 주요 포스트를 차지하며 한국을 경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각 분야 권력 메커니즘에서 아이비리그 출신을 빼놓고는 얘기가 안 될 정도다. 더구나 아이비리그에 입학하는 한국 학생은 꾸준히 늘고 있고, 학부모들은 자식을 아이비리그에 보내는 게 최고의 꿈이 됐다. 중앙일보는 언론 매체로는 처음으로 아이비리그 인맥 대지도를 시리즈로 소개한다.

미국에 유학 중인 한국인이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민세관국(ICE)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유학.연수비자(F1)와 직업훈련비자(M1)를 발급받은 한국인 유학생은 9만2728명에 달한다.

방문비자 등으로 미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까지 포함하면 실제로는 10만 명이 훨씬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서울대가 미국을 제외한 해외대학 중 미국 박사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으로 꼽힌 것은 의미심장하다. 시카고대가 1999년부터 5년간 미국 박사학위 취득자의 출신 학교를 분석한 결과다. 서울대는 해외대학 중 가장 많은 1655명을 배출했다고 한다. 연세대 5위 고려대 8위 한양대 18위였다.

이코노미스트가 주목한 것은 동부의 명문대 그룹 아이비리그다. 대학 입학이 매년 어려워지는 상황에도 한국 학생의 아이비리그 진학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10여 년 전 시작된 조기유학 붐으로 미국 명문 사립고등학교에 진학한 우수한 한국 학생들 실력으로 당당하게 아이비리그에 진출한 국내 특목고 유학반 학생들이 있다.

하버드대 국제부가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2005년 11월 현재 하버드대에 재학 중인 한국 학생은 모두 244명이며 그중 학부생은 29명이다. 미국 학생과 동일한 조건으로 혜택을 받고 있는 캐나다(481명)를 제외하면 중국(378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변화는 더욱 뚜렷하다.

10년 전 아시아에서 제일 많은 학생(181명)을 하버드대에 보냈던 일본은 재학생 수가 10년 전에 비해 46명 감소(135명)한 반면 같은 기간 한국은 124명에서 244명으로 120명이 증가했다.

중국은 175명에서 378명으로 203명 인도는 101명에서 189명으로 88명이 각각 늘었다. 특기할 사항은 학부생의 증가 추세다. 하버드대에 재학 중인 한국 학부생은 29명으로 중국(25명)과 인도(18명)를 앞서고 있다.

예일대에서도 한국 학생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05년 가을 학기 캐나다를 제외한 외국인 학부생 수를 보면 한국이 29명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27명) 터키(22명) 인도(21명)가 그 뒤를 쫓고 있다.

컬럼비아대가 2005년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전체 유학생(4603명) 중 아시아 유학생(2747명)이 차지하는 비율은 49.3%로 절반에 육박한다. 한국 중국 인도의 각축장인 이 학교에서 특히 한국인 유학생은 2002년 473명이던 것이 2005년 들어 635명으로 162명이나 늘었다. 같은 시기 중국(94명)과 인도(33명)의 증가세를 크게 앞지르는 수치다. 반면 일본은 448명에서 329명으로 119명이 줄었다.

1900년대 초부터 시작된 한민족의 미국 유학 역사에 비춰볼 때 아이비리그 졸업생들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정확한 통계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아이비리그 8개 대학의 누적 졸업생은 1만~1만5000명에 달하리란 추산이다. 이들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한국 사회의 운명을 좌우하며 최고의 파워엘리트로 활약했고 또 활약하고 있다.

'미국 유학파가 한국을 지배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 지는 이미 오래다. 근래에는 해외박사 출신 교수 10명 가운데 7명이 미국 박사다. 정부도 다르지 않다. 역대 정권 각료의 50% 이상은 미국 대학 유학 경험이 있고 그중 아이비리그 출신은 정부의 핵심 브레인으로 최고의 영향력을 행사했다.

한국 내 아이비리그 인맥은 광범위하다. 한국의 명문대 그룹이 지향하는 '공동 이익 추구형' 끈끈한 인맥은 존재하지 않는다 해도 그 인적 네트워크가 발휘하는 힘은 대단하다. 정.관계 재계 학계 문화계 등에서 이들은 핵심 분자로 그 영향력을 증대하고 있다.

화려한 명성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에서는 아이비리그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엘리트주의와 기득권 사수를 위한 아이비리그의 행태가 비판 대상이다. 예컨대 하버드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졸업 후 27만 명 이상의 동문들로부터 각종 도움과 고급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아이비리그를 나오면 취업이 쉽고 몇 년 회사를 다니다가 아이비리그의 MBA나 법과대학원을 졸업하면 30대 초반에 평균 15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아이비리그 학교들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학비를 면제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비판을 의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비리그 학교들은 학생을 성적순으로 뽑지 않는다. 입학 기준은 학부성적 과외활동 에세이 인터뷰 SAT나 ACT 점수 등을 감안해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그래서 SAT 만점에 각종 특별활동 및 봉사 수상 경력이 있어도 불합격이 다반사다. 졸업 후 모교의 명예를 높이고 기부금도 낼 수 있는 지도자 자질은 학교 당국이 판단한다는 것이다.

아이비리그의 이 같은 인재 육성법은 한국 대학에도 중요한 참고가 된다. '교육패권주의' 폐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최고의 인재를 육성하는 데는 대단한 효율과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초·중·고 대학생 포함 미국 유학생 수 (2005년 9월 현재)

1위 한국(8만6626명)
2위 인도(7만7220명)
3위 중국(5만9343명)
4위 일본(5만4816명)
5위 대만(3만6091명)

자료: 국토안보부 이민세관국

한국 유학생들의 대약진

▶‘아이비리그’ 8개 대학 한국인 유학생(대학원생 포함)수 약 2000명

▶MIT와 미국 서부의 스탠포드, UC버클리 등 명문대 3곳을 포함하면 3200명

▶2007년 대원외고, 민족사관교, 서울과학고, 한국과학영재교 등 4개 고교에서 이들 11개 명문대에 80여명 합격

▶스탠포드대의 경우 올해 35명의 한국학생 선발. 중국(30명) 제치고 유학생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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