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어학연수 확~ 달라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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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명유학원 작성일07-08-31 09:47본문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최모씨(한양대 건축학과 4학년)는 요즘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현대,두산,대우 등 3대 건설 대기업에 동시에 합격했기 때문이다.
심각한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내로라하는 이들 대기업의 취업 문을 뚫은 그의 비결은 '세계일주 어학연수'.
최씨는 지난해 인도에서 3개월,캐나다에서 4개월,미국에서 1개월을 보내고 마지막으로 아일랜드에서 4개월 어학연수를 마쳤다.
1년간 해외 어학연수 비용인 1500만원으로 아시아,미주,유럽 등 3대 대륙을 다 섭렵했다.
그는 \"글로벌 인재는 언어 자체보다는 전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이라며 \"한 나라에서 언어 공부만 하는 것은 짧은 생각\"이라고 충고했다.
대학생들의 어학연수 패턴이 바뀌고 있다.
단순히 어학공부만 하는 게 아니라 해외에서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경력 쌓기에도 주력하고 있는 것.
'어학연수 꼭 성공하기' 카페 운영자인 김태형씨는 \"과거 대학생들은 어학연수는 그냥 놀러 간다고 생각했지만 최근엔 어학연수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려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전공 분야에서 독특한 경력을 쌓으려는 이들이 많다\"며 \"취업을 염두해 둔 전략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증권사 취업이 목표인 김현택씨(한국외대 베트남어학과 4학년)는 베트남 어학연수 동안 현지 주식시장에서 직접 투자를 했다.
증권투자 동아리(포스트레이드)활동을 한 덕에 외국인 투자자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5개월 동안 15%의 수익률을 올렸다. 그는 \"직접 투자는 위험 부담이 큰 편이지만 현지 산업과 시장을 더 많이 이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혜원 한국투자증권 인사담당자는 \"오는 9월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을 계획 중\"이라며 \"김씨의 경험은 취업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관심 분야에 대한 독특한 경력을 쌓을 정도로 열정적인 직원은 입사 후에도 성과가 좋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 식품전문기업인 SPC그룹에 입사한 박우현씨(26)는 해외에서 한 자원봉사를 계기로 입사에 성공한 경우다.
그는 미국 어학연수 당시 흑인 빈민가에서 아이들과 놀아주는 봉사활동을 했다.
SPC그룹은 사원 선발 시 봉사활동을 다른 어떤 스펙(학점,토익)보다도 중요한 기준으로 본다.
이처럼 취업을 위한 해외 경력을 쌓으려는 대학생들이 늘면서 '맞춤형 인턴십 패키지'도 인기다.
어학연수 6개월에 인턴십 3개월 등으로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유학채널 관계자는 \"최근 연수 가는 대학생들은 대부분 연수 이외 다른 경력 프로그램도 원한다\"며 \"개인의 전공에 맞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두산,대우 등 3대 건설 대기업에 동시에 합격했기 때문이다.
심각한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내로라하는 이들 대기업의 취업 문을 뚫은 그의 비결은 '세계일주 어학연수'.
최씨는 지난해 인도에서 3개월,캐나다에서 4개월,미국에서 1개월을 보내고 마지막으로 아일랜드에서 4개월 어학연수를 마쳤다.
1년간 해외 어학연수 비용인 1500만원으로 아시아,미주,유럽 등 3대 대륙을 다 섭렵했다.
그는 \"글로벌 인재는 언어 자체보다는 전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이라며 \"한 나라에서 언어 공부만 하는 것은 짧은 생각\"이라고 충고했다.
대학생들의 어학연수 패턴이 바뀌고 있다.
단순히 어학공부만 하는 게 아니라 해외에서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경력 쌓기에도 주력하고 있는 것.
'어학연수 꼭 성공하기' 카페 운영자인 김태형씨는 \"과거 대학생들은 어학연수는 그냥 놀러 간다고 생각했지만 최근엔 어학연수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려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전공 분야에서 독특한 경력을 쌓으려는 이들이 많다\"며 \"취업을 염두해 둔 전략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증권사 취업이 목표인 김현택씨(한국외대 베트남어학과 4학년)는 베트남 어학연수 동안 현지 주식시장에서 직접 투자를 했다.
증권투자 동아리(포스트레이드)활동을 한 덕에 외국인 투자자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5개월 동안 15%의 수익률을 올렸다. 그는 \"직접 투자는 위험 부담이 큰 편이지만 현지 산업과 시장을 더 많이 이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혜원 한국투자증권 인사담당자는 \"오는 9월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을 계획 중\"이라며 \"김씨의 경험은 취업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관심 분야에 대한 독특한 경력을 쌓을 정도로 열정적인 직원은 입사 후에도 성과가 좋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 식품전문기업인 SPC그룹에 입사한 박우현씨(26)는 해외에서 한 자원봉사를 계기로 입사에 성공한 경우다.
그는 미국 어학연수 당시 흑인 빈민가에서 아이들과 놀아주는 봉사활동을 했다.
SPC그룹은 사원 선발 시 봉사활동을 다른 어떤 스펙(학점,토익)보다도 중요한 기준으로 본다.
이처럼 취업을 위한 해외 경력을 쌓으려는 대학생들이 늘면서 '맞춤형 인턴십 패키지'도 인기다.
어학연수 6개월에 인턴십 3개월 등으로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유학채널 관계자는 \"최근 연수 가는 대학생들은 대부분 연수 이외 다른 경력 프로그램도 원한다\"며 \"개인의 전공에 맞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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