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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해외유학도 복마전..알선업체 대학에 금품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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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명유학원 작성일07-08-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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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해외로 유학하는 대학생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유학을 알선하는 기관이나 관련 기업체들이 이권을 얻기 위해 대학측에 돈이나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행태가 벌어져 오히려 학생들의 선택폭을 줄이고 비용부담을 늘리는 등의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미국 대학생들의 해외 유학 급증과 함께 유학 알선사업을 하는 기관이나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자 대학 관계자들의 출장 경비를 전액 부담하거나 지원하고 학생들이 유학경비로 낸 돈에서 일정 비율을 학교측에 수수료로 제공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이권을 챙기려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미국에서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을 따내기 위해 대출업체들이 대학측에 돈이나 각종 혜택을 제공해 문제가 됐던 행태와 같은 유형으로, 이로 인해 유학할 대학의 선택 폭이 좁아지고 본인이 직접 유학할 대학에 지원하는 것에 비해 비용도 더 늘어나는 등 학생들에게 불이익이 가해지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 대학은 유학에 나서는 학생들에게 학교측이 선호하는 알선 기관 중 한곳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고 심지어는 독점적으로 한곳의 알선 기관만 택해 학생들의 선택폭을 제한하고 있다.

  일례로 한 유학 알선기관은 자신들을 통해 유학에 나서는 학생이 15명이 되면 대학 관계자들에게 무료 해외 출장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낸 유학 알선 경비의 5%의 수수료를 학교측에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 대학은 자신들이 지정한 알선기관을 통해 해외 유학에 나선 학생에게는 학점을 인정해 주지 않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미국 대학에서 해외 유학에 나서는 학생 수는 96~97학년도에 10만명 정도에서 2004~2005학년도에는 20만6천명으로 늘어나는 등 지난 10년간 150% 가까이 증가했다.

  해외교육포럼의 브라이언 웨이런 회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유학을 위한 경비와 선택사항 등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알선 기관에 대해 보다 더 잘 알 수 있도록 투명성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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