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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에겐 학교 간판보다 스승이 더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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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명유학원 작성일07-08-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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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 블로커 예일대 음대학장
해외유학 준비중인 학생에 조언


“어렸을 때 가난해서 피아노 레슨비를 제대로 낼 수 없었어요. 예일대 같은 명문대에도 갈 수 없었고요. 하지만 선생님께선 돈을 받지 않고 저를 가르쳐 주시면서 늘 ‘음악 사랑하는 마음이 우선’이라고 말씀하셨죠.”

로버트 블로커(Blocker) 예일대 음대 학장(피아니스트)이 강원도 용평 대관령 국제음악제에 참가해 지난 11일 한국의 젊은 음악도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블로커 학장은 2004년 예일대 음대 역사상 단일 규모로는 최고 후원액수인 1억 달러(930억원)의 기부금을 유치한 음악 행정가이기도 하다.

블로커 학장은 ‘해외 음악 유학을 고려할 때 필요한 것들’을 주제로 한국의 젊은 음악도에게 10여 가지를 조언했다. 우선 그는 “언제나 중요한 건 ‘학교’가 아니라 ‘스승’”이라고 말했다. 흔히 커티스와 예일대, 줄리아드 음대 같은 학교에만 신경을 쓰기 쉽지만, 스승의 영향이 예술가로서 성장하는 데 언제나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되도록 선생님의 레슨 과정을 직접 지켜보라”고 권한 그는 “너무 이른 나이에 학생 홀로 유학을 떠나는 것이 좋은 방법인지 차분하게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모든 연주자가 화려한 독주자나 뉴욕 필하모닉 같은 정상급 교향악단의 단원이 될 수 있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유학생 대부분은 각자 살고 있는 지역사회로 다시 돌아가 연주 활동을 해야 하며, 이때 가장 중요한 건 음악을 통해 사회에 필요한 휴머니티(humanity)를 실천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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