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환학생프로그램에 대한 논의 자료: 2006-2007

미 국무부의 교육문화국에서 고등학생 교환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 자료를 공개하였다. 여러 프로그램 주관사들을 위한 자료로 여기에는 2006-2007학년의 교환 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개요와 통계 자료가 포함되어 있으며 여러 문제 상황도 제시하고 있다.

다음은 논의 자료를 요약한 것이다.

1949년 민간 외교의 일환으로 시작된 고등학생 교환 프로그램은 미국인과 타국인 사이의 상호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외국인 학생이 미국인 가정에서 살며 미국 고등학교에서 공부를 함으로써 그 목적을 달성하고자 한다.

최근 30만 명의 참가자들이 미정부 인정 기관을 통하여 J-1비자를 받아 미국 교환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이 중 10% 정도가 고등학생으로 1990년대에 3만 명으로 최고에 달하였으며 그 후 2000년에는 그 수가 줄었으나 최근에는 29,688명으로 회복되었다.
프로그램 운영기관

미국 교환 프로그램은 정부가 인정한(Recognition) 기관에서 참가자를 심사하고 선정하며 참가자를 배치하고 감독한다. 현재 총 108개의 정부, 비정부, 교육관련 기관이 참가하고 있다. 여기에는 학교 또는 학교군(12개), 로타리 클럽(19개), 사립기관(76)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국무부 자체도 하나의 기관으로 교환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본문 참조) 이들 중 사립 기관은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고 그 지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엄격한 자격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이들 기관의 명단은 www.csiet.org에서 볼 수 있다.)

참가국 현황


총 109개 국가의 학생이 참가하며 독일 학생이 8,272명으로 가장 많다. 지역별로는 유럽 학생이 전체의 56%를, 아시아 학생이 25%를 차지한다. 아시아 경제가 활성화됨에 따라 이러한 현상을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많은 학생을 보내는 상위 5개 국가는 다음과 같다.
독일(8,272명)
브라질 (2,497명)
한국(1,920명)
태국(1,310명)
일본(1,187명)

참가학생과 Host Family 선정
교환프로그램의 첫 과정은 참가 학생과 Host Family를 선정하고 학생을 적합한 Host Family에 배치하는 것이다. 참가 학생을 선정할 때는 학생의 영어실력, 학교에서의 학업 성취도, 성숙도를 생각하여야 한다.

교환 프로그램의 첫 과정은 참가 학생과를 선정하고 학생을 적합한에 배치하는 것이다참가 학생을 선정할 때는 학생의 영어실력학교에서의 학업 성취도성숙도를 생각하여야 한다미국무부는 프로그램 참가 학생의 건강, 안전, 복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따라서 교환 프로그램 시행 기관이 Host Family를 선정할 때, 참가 가정의 의무, 지원 양식의 강화, 가족 인터뷰, 주변 사회의 가정에 대한 인식 등에 대한 필수 주의사항을 지켜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주의해야 할 여러 상황

아래의 상황들은 피해야 되는 상황들로 금지되거나 바람직하지 않은 경우들이다.
-결정되지 않은 Host Family에 참가학생을 배치하는 경우
-검증되지 않은 참가 학생의 영어실력
-타협과 해결을 위한 충분한 노력 없이 이루어진 강제 귀환
-특이한 가치관 또는 종교를 가진 비전통적 Host Family에 배치되는 경우
-타의에 의해 Host Family가 된 가정
-범죄 경력을 가진 성인과 함께 기거하는 경우
-성추행 가능성이 있는 Host Family
-한 학교에 두 교환 학생이 배치되는 경우
-한 Host Family에 다수의 학생 배치
-비인가 학교에 배치되는 경우
-Host Family가 Home Schooling을 하는 경우
-학기가 시작된 후에 학교에 배치되는 경우
-학교 배치를 기다리는 동안 기숙사 학교에 머무르는 경우
-외국인 학생이 지나치게 많은 학교에 배치되는 경우
-한 학교에 교환프로그램 학생을 6명 이상 배치하는 경우

논의자료 원문: http://opendoors.iienetwork.org/?p=HighSchoolExchan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