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가 최근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워킹홀리데이 비자 협정의 내용 중 여행자가 선택할 수 있는 업종의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협정 변경 내용에 따르면 기존에 농장에서 계절노동자로만 일할 수 있었던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 여행자들은 고기잡이, 진주양식, 양털깎기, 도축업, 임업 등에서도 일할 수 있게 됐다.

한 학원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간도 기존 3개월에서 4개월로 연장됐으며, 한 고용주 밑에서 일할 수 있는 기간도 3개월에서 6개월로 늘어났다. 이전까지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은 여행자는 농장의 한 고용주 밑에서 계절노동자로 3개월 동안만 일할 수 있었다.

호주 정부는 이번 조치로 호주를 방문한 해외여행자들이 좀 더 다양한 지역을 여행하고, 체류기간도 연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자 협정의 변경내용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1) Visa fee: AUD $180

2) 신체검사: 15만원(학업계획자)
                    5만원(학업계획없는자)
            **부산대학병원외국인진료소:(051)240-7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