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학, 명분보다 실리’ 기술학교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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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명유학원 작성일06-06-05 12:16본문
미국유학, 명분보다 실리’ 기술학교 몰린다
‘미국유학, 명분보다 실리’ 기술학교 몰린다
미용·보석세공·분장 등
전문분야 진학 한인 늘어
“평범한 4년제 대학은 가라. 경쟁력 있는 기술학교가 뜬다.”
전문기술이 취업난 극복 대책으로 떠오르면서 경쟁력을 갖춘 특수 기술학교가 인기를 끌고 있다.
수년 전 까지만 하더라도 유학생들은 4년제 대학에서 유학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특수기술을 가진 전문가들을 대우하는 사회분위기와 신분문제에 따른 사회 진입장벽 등의 문제가 합쳐지며 전문기술로 미국사회에 진출하려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2002년 세계적 명문 비달사순 미용학교를 졸업해 한인타운에서 미용사로 활동중인 줄리 지(36·LA)씨는 가위 하나로 세계를 누비겠다는 꿈을 가진 당찬 한인이다. 지씨는 1993년 일본 유학 중 가발관련 회사에 취업하면서 미용업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해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었던 지씨였지만 우연히 접하게 된 미용업은 그에게 평생의 목표를 심어줬다.
지씨는 “만약 한국에 있었더라면 4년제 대학까지 나온 터에 쉽게 미용사의 길을 선택할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나이, 성별, 학력에 관계없이 전문기술만 있으면 대우받을 수 있는 기회의 나라”라고 말하고, “늦게 시작했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하니 일도 즐겁고 능력도 인정받는다”며 즐거워했다. 실제로 지씨는 세계적 수준의 비달사순 미용학교를 1등으로 졸업하고 베벌리힐스 지역의 최고급 미용실로부터 취업 제의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씨는 “베벌리힐스 지역 고급 미용실에는 한 달에 1만달러 넘게 버는 미용사가 수두룩할 정도로 수입도 괜찮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LA에서 10여년 넘게 유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심희선 원장은 “4년제 대학에서 2년제 및 특수학교로 진학하려는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특수학교 열풍’이 일시적 현상이 아님을 강조했다. 심 원장은 “사실 한국 유학생들은 체류문제 때문에 현지에서 직장을 잡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하고 “하지만 미용, 보석세공 등의 특수 업종은 미국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기회가 많고 한국에 돌아가더라도 충분히 대우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달사순 미용학교를 포함한 LA지역의 특수학교들은 실습 위주 교육,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맞춤식 교육으로 무장해 실제로 웬만한 4년제 대학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LA지역에서 한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학교들은 GIA 보석학교, 사운드매스터 레코딩 엔지니어학교, 조 블래스코 특수분장학교, 아메리칸 마사지 치료학교, LATC 간호학과 등이 있으며 입학조건은 일반 4년제 대학보다 까다롭지 않다.
‘미국유학, 명분보다 실리’ 기술학교 몰린다
미용·보석세공·분장 등
전문분야 진학 한인 늘어
“평범한 4년제 대학은 가라. 경쟁력 있는 기술학교가 뜬다.”
전문기술이 취업난 극복 대책으로 떠오르면서 경쟁력을 갖춘 특수 기술학교가 인기를 끌고 있다.
수년 전 까지만 하더라도 유학생들은 4년제 대학에서 유학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특수기술을 가진 전문가들을 대우하는 사회분위기와 신분문제에 따른 사회 진입장벽 등의 문제가 합쳐지며 전문기술로 미국사회에 진출하려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2002년 세계적 명문 비달사순 미용학교를 졸업해 한인타운에서 미용사로 활동중인 줄리 지(36·LA)씨는 가위 하나로 세계를 누비겠다는 꿈을 가진 당찬 한인이다. 지씨는 1993년 일본 유학 중 가발관련 회사에 취업하면서 미용업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해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었던 지씨였지만 우연히 접하게 된 미용업은 그에게 평생의 목표를 심어줬다.
지씨는 “만약 한국에 있었더라면 4년제 대학까지 나온 터에 쉽게 미용사의 길을 선택할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나이, 성별, 학력에 관계없이 전문기술만 있으면 대우받을 수 있는 기회의 나라”라고 말하고, “늦게 시작했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하니 일도 즐겁고 능력도 인정받는다”며 즐거워했다. 실제로 지씨는 세계적 수준의 비달사순 미용학교를 1등으로 졸업하고 베벌리힐스 지역의 최고급 미용실로부터 취업 제의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씨는 “베벌리힐스 지역 고급 미용실에는 한 달에 1만달러 넘게 버는 미용사가 수두룩할 정도로 수입도 괜찮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LA에서 10여년 넘게 유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심희선 원장은 “4년제 대학에서 2년제 및 특수학교로 진학하려는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특수학교 열풍’이 일시적 현상이 아님을 강조했다. 심 원장은 “사실 한국 유학생들은 체류문제 때문에 현지에서 직장을 잡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하고 “하지만 미용, 보석세공 등의 특수 업종은 미국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기회가 많고 한국에 돌아가더라도 충분히 대우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달사순 미용학교를 포함한 LA지역의 특수학교들은 실습 위주 교육,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맞춤식 교육으로 무장해 실제로 웬만한 4년제 대학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LA지역에서 한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학교들은 GIA 보석학교, 사운드매스터 레코딩 엔지니어학교, 조 블래스코 특수분장학교, 아메리칸 마사지 치료학교, LATC 간호학과 등이 있으며 입학조건은 일반 4년제 대학보다 까다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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