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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미국 대학원 입학자격시험)도 日원정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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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명유학원 작성일05-12-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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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年2회 제한에 “오사카서 성적 잘 나온다” 소문::) 미국 유학을 준비중인 대학원생 박모(여·31)씨는 최근 일본 오 사카에서 실시된 GRE(Graduation Record Examination·미국 대학 원 입학자격시험)를 보고 귀국했다. 박씨는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서 시험장 인근까지 GRE 교재를 든 한국인이 족히 수십명에 달하 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중에는 GRE 시험 성적을 올리기 위해 매달 일본으로 건너온다는 준비생도 있었다. 박씨가 GRE 시 험을 위해 쓴 돈은 시험 전형료 175달러(약 18만원), 항공료, 체 재비 등 총 80여만원. 박씨는 “유학 일정상 어쩔 수 없이 일본 까지 가서 시험을 보게 됐다”며 “하지만 이렇게 몰려나가 외화 를 낭비하며 시험을 보는 게 국가적 망신 아닌가 하는 생각에 얼 굴이 화끈거렸다”고 말했다.

◈오사카, GRE 원정대가 접수=시험을 주관하는 미국 ETS 측은 GR E 시험 방식을 CBT(컴퓨터로 시험을 보는 방식)로 전환한 뒤 아 시아 지역 수험생들의 성적이 급상승하자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 CBT 방식을 제한했다. 이에 따라 한국 등에서는 기존의 종이 시험으로 연 2회 시험만을 실시하고 있어 시험 시기를 놓 치거나 점수를 올리려는 유학준비생들이 만만치 않은 비용에도 대 거 일본으로 몰리고 있는 것.

특히 한국과 가깝고 GRE 수험생들 사이에서 “시험 성적이 잘 나 온다”고 소문이 난 오사카 시험장의 경우 ‘한국 GRE 원정대’가 ‘접수’한 상태다. 오사카 시험장에서 가까운 모텔과 커피숍 등이 준비생들 사이에서 ‘명소’로 등극하는가 하면 시험장에는 매일 여행가방을 끌고 시험을 보러 온 한국학생들로 북적이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 최근 ETS측이 “내년 10월부터 시험 난이도를 올리고 시험 횟수를 연간 30회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시험이 어려워지기 전에 점수를 올려두려는 한국 학생 들의 일본 원정 현상은 더욱 거세졌다.

◈왜 이지경까지?=ETS가 아시아 지역에서 CBT 방식의 GRE 시험을 중단한 것은 CTB를 도입한 후 인터넷 등을 통해 문제가 광범위 하게 ‘공유’되면서 아시아지역 학생들의 점수 인플레 현상이 심화됐기 때문. 한 유학 준비생은 “점수 인플레는 시험 관리의 문제인데도 주최측이 시험 횟수와 방법을 제한하고 있다”고 불 만을 토로했다. 그러나 “한국학생들이 ‘고득점’에 목을 매고 있 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는 비판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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