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학비자인터뷰질문단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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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명유학원 작성일06-02-01 10:46본문
미국 유학비자를 받을 때 거쳐야 되는 주한 미국대사관의 인터뷰 질문이 단순화되며, 유학 후의 장래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해도 된다고 주미대사관이 29일 밝혔다.주미대사관 장기원 교육관은 “미 국무부가 지난해 9월 각 공관에 보낸 전문을 통해 유학비자 인터뷰 때 학생의 특성을 고려, 현재의 학업 의도만을 중심으로 인터뷰하도록 기준을 단순화했다”면서 “만일 주미대사관 영사가 유학 후 장래계획 등을 물을 경우 이를 당당하게 거부해야 한다”고 말했다.장 교육관은 “과거 4년제 대학에 진학하려는 유학생과 2년제 전문대 또는 언어연수과정에 지원하는 유학생 간에 비자 인터뷰 시 차별이 있었으나, 이러한 차별을 두지 말도록 국무부의 지침이 내려졌다”며 “미 영사들은 현재의 학업의도만을 묻도록 돼 있는 만큼 차별적인 질문이 있을 경우, 국무부 지침과 다른 이유를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장 교육관은 “국내의 미국 유학 희망자들이 비자 인터뷰 과정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 경우 유학 비자 거부율이 감소되고, 한미 양국 비자면제 협정 체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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