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위크 선정 美 고교 `베스트 100'&nbsp;&nbsp;<BR><BR>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최신호(16일자)에 서 미국에서 가장 우수한 100개 고등학교를 선정, 발표했다.<BR><BR>뉴스위크는 국제학위인증프로그램(IB)이나 학점선취과정(AP)을 학교가 학생들의 상위 학교 진학 준비를 어느 정도로 돕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척도로 보고, 지난 해 전교생이 치른 IBㆍAP 시험 빈도수를 졸업반 학생 수로 나눈 비율을 선정 기준으 로 사용했다.<BR><BR>또 뉴스위크는 해당 학교 학생들의 사회경제적 위치를 보여주기 위해 점심을 무 료나 할인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학생들의 비율을 조사했다.<BR><BR>40% 정도를 보이 면 빈곤층 집중이 큰 학교로 볼 수 있다.<BR><BR>이에 따라 가장 우수한 고등학교로 꼽힌 학교는 IBㆍAP 비율에서 10.755의 수치 를 <FONT color=#000000>보인 앨라배마주 아이언데일의 </FONT><FONT color=#0162f4>` </FONT><FONT color=#2690fe>제퍼슨 카운티 학교'</FONT>였으며 2위는 미시건주 블 룸필드힐즈의 `<FONT color=#2690fe>인터내셔널 아카데미'</FONT>(8.422), 3위는 `<FONT color=#2690fe>스탠튼대 부속고'</FONT>(7.285)가 차 지했다.<BR><BR>또 플로리다주 게인스빌 소재 `<FONT color=#2690fe>이스트사이드 학교'</FONT>(6.682)와 버지니아주 알링턴 소재 `<FONT color=#2690fe>H-B 우들론 학교'</FONT>(5.747)가 나란히 5위권 안에 들었다.<BR><BR>5위권 내 학교들의 무료ㆍ할인 점심 비율은 차례대로 2%, 0%, 7.8%, 39%, 14%였 으며 다른 100위권 내 학교들도 빈곤층 집중도 면에서는 다양한 결과를 보였다.<BR><BR>1821년 미국 보스턴시가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공립 고등학교 설립안을 통과시키 면서 탄생한 미 최초의 공립 고교 `잉글리시 고교'의 첫 졸업생은 전원 백인 남성이 었고 커리큘럼도 문학, 과학, 수학, 역사 등 제한적이었으나 지금 이 학교는 남녀공 학으로 올해 졸업반 학생 249명은 대부분 흑인, 히스패닉으로 다양한 교외활동에 참 가하고 있다.<BR><BR>현재 미국 내 공립 고등학교는 2만7천468개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