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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단순사고보다 논리력향상에 힘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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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명유학원 작성일08-12-2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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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특목고나 민사고에서 아이비리그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아이비리그는 한국학생들에게 동경의 대상이다. 미국 최고의 명문대학에 진학했다는 의미를 넘어 세계 각국에서 모인 인재들과 학문적 경합을 벌인다는 사실은 분명 가슴 뛰는 일이다. 그런데 막상 아이비리그에 진학하고도 44%의 한국학생들이 중도 탈락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무엇을 시사하는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 영어교육은 단순히 입시나 각종 인증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에 목표를 맞춘 경우가 많다. 수치상 나타나는 점수나 단지 진학만을 목적으로 문제풀이에 대한 기술(skill)을 연마하는 것에 치중하는 그릇된 학습법이 학생들 사이에 만연해 있다는 것은 큰 문제다.

그렇다면 아이비리그에 진학해서 현지학생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올바른 교육방법은 무엇일까?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토픽 중심의 심층학습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영어는 '학습목적'이 아닌 '도구'가 돼야 한다. 영어의 4대 영역인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는 심층학습을 위해 존재한다. 이러한 토대 위에 역사, 사회, 지리, 과학, 시사 등의 문제 등에 대한 인지학습 및 사고력, 논리력을 배양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느 정도 영어에 익숙해지면 듣고 말하는 훈련에 치중하지만, 이는 반쪽 짜리 영어일 수밖에 없다.

당장 미국교과서만 해도 하나의 토픽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구성됐다. 역사적 사실이나 인물, 토픽에 대한 배경지식을 알아야 친구들과 토론(debate)할 수 있고 에세이도 쓸 수 있다. 미국대학에 지원할 때 써야 하는 에세이에서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하는 것도 토론에 의한 종합적인 사고와 체계적인 글쓰기 훈련이 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미국에서는 문학(literature) 교재와 더불어 사회(social studies)와 과학(science)을 함께 공부한다. 이를 'cross-curricular' 학습이라 하는데 언어의 기술적인 부분만을 강조하게 되는 영어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해 보다 깊이 있는 논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토론을 통한 논리적 사고, 체계적인 글쓰기 훈련을 꾸준히 한 미국학생들과의 경쟁에서 우리 학생들이 밀리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지금부터라도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 꾸준히 신문이나 시사물을 읽고,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는 독서습관을 기르도록 유도하자. 또 이를 논리적 표현으로 영어를 구사하도록 이끌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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