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 여행자 지킴이 보험` 출시

AIG손해보험(이하 AIG손보)은 6개월 이상 체류하는 해외여행자를 상대로 해외체류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사망·상해치료·질병치료에 대한 보장은 물론 `레드24얼럿 (red24alert)` 개인보안서비스를 함께 제공해주는 `AIG 여행자 지킴이 보험`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근 중국 쓰촨성 대지진·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필리핀 납치사건 등 해외출장 또는 유학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 개발된 상품이다.

특히 개인보안서비스인 `레드24얼럿`서비스는 납치·테러·기후·강력범죄 등 해외 체류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고객을 보호해 준다.

일례로, 고객에게 납치 등 위험상황이 발생할 경우 보안전문가가 즉시 현장에 출동, 고객을 위험에서 구출하고 이에 따른 모든 비용을 부담해준다. 단, 납치상황 시 몸값은 지불하지 않는다.

이 서비스는 보호대상(피보험자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만22세 미만의 자녀 모두에게 제공된다.

또한 `레드24` 홈페이지를 통해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개인보안정보 제공은 물론 각 나라별 보안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해준다.

이외에도 `가정 내 안전을 위한 맞춤 보고서`와 `여행 중 안전을 위한 맞춤 보고서`를 제공하며, 24시간 한국어 전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입대상은 64세 이하의 해외에 6개월 이상 체류할 경우라면 누구가 가입가능하며, 상해사망·상해치료·질병치료 등 보장금액이 5만달러(한화 약 5000만원)일 경우 연간 보험료는 661달러(약 6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