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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중 이재균 군의 '영어 업그레이드'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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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명유학원 작성일08-07-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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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지상과제.

직면하고 있는 우리 영어교육의 현실이자 현주소를 단적으로 표현한 예다. 태어나면서부터 시작된 영어 공부는 초·중학교로 올라가면서 몰입식으로 변해 교육비와 시간의 절반 이상을 투자한다. 유치원생부터 교환학생, 영어캠프에 경쟁적으로 참여시키는 것도 따지고 보면 영어공부가 지상과제 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학부모들은 여전히 자녀 영어공부에 목말라 한다.

그러나 몰입식 영어교육에는 엄청난 투자를 하면서 그렇게 어렵게 습득한 영어실력을 지키거나 고급 영어로 업그레이드 하는 데는 소홀히 하기 일쑤다. 아예 관심 밖이란 표현이 옳다. 때문에 유학까지 갔다 온 자녀가 의사소통 정도의 생활영어 수준에 머무르거나 오히려 영어를 잃어버리는 경우까지 발생한다. 영어교육의 고비용, 저효율의 구조를 극복하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지족중 1학년 이재균군(13)은 국제기구 활동을 통해 이런 고질적인 고비용, 저효율 구조를 탈피한 대표적인 주인공이다. 이군은 항공우주공학자인 아버지를 따라 미국에서 6년간 생활을 하다 초등학교 1학년 때 귀국을 했다. 당연히 영어구사가 자유롭다. 그러나 유창한 영어도 활용하지 않으면 녹슬기 마련이고, 꾸준히 연마하지 않으면 세련된 고급영어를 구사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여름방학을 맞아 영어 몰입식 교육도 중요하지만 교환학생, 영어캠프 등을 통해 익힌 영어를 적어도 잃어버리지 않는 공부도 중요하다. 일정 수준의 영어실력을 갖춘 학생들에게는 이군의 영어공부법이 좋은 모델이 될 것 같아 소개해 본다.

이군은 미국에서 익힌 영어를 보다 세련되고 원숙한 영어로 업그레이드 하기위해 나름의 원칙을 세워 꾸준하게 연마를 하고 있다.

그 첫 번째가 국제기구활동이다. 이군은 지난달 11일부터 23일까지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유엔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유넵) 주최, 제7회 툰자(TUNZA =스와힐리어로 ‘배려와 애정으로 대하기’라는 뜻 ) 세계어린이 환경회의(TICC)’에 한국대표로 참가했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 회의는 전세계 105개국에서 10-14세의 어린이 70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환경활동과 교류를 하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청소년 프로그램이다.

이군은 10일간 각 나라의 청소년들을 만나 생활하면서 공통의 주제인 환경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교류하면서 영어 실력향상은 물론 자연스럽게 국제적인 감각도 익히게 됐다. 행사를 마치고 귀국한 후에는 행사기간 동안 만났던 지구촌 친구들과 이메일을 주고 받고 있다. 학교생활은 물론 환경문제에 대해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쓰기 공부를 하는 것이다. 환경과 자연과학에 대한 전문용어가 자주 등장해 모르는 단어는 직접 사전을 찾아보면서 편지를 써야 하기 때문에 어휘력 향상은 물론 고급·전문영어를 익히는 기회도 된다.

이군은 국제환경기구 활동을 하면서 영어공부, 환경에 대한 전문지식 향상, 국제적 마인드 증진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셈이다.

이군은 초등학교 때 함께 다녔던 외국인 친구들과 휴대전화로 영어 문자 보내기도 한다. 친구 간에 우정도 나누고 영어에 대한 감각을 잃지 않는 데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방법이다. 이메일과 휴대전화 문자 보내기는 이군에게는 영어 소통의 해방공간인 것이다.

둘째는 미국생활 경험이 있는 가족 간에 자주 영어로 대화하는 것이다. 편안한 상태에서 가족과의 대화는 영어를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해준다. 특히 엄마, 아빠가 영어에 유창한 만큼 바른 표현, 적합한 언어선택 등에 대해 대화를 하면서 교정해 주기 때문에 이군의 가정은 더없이 좋은 영어 배움터가 되고 있다.

세 번째는 영어책을 소리를 내 반복해서 읽는 것이다. 이군은 미국 영어 교과서를 구해 틈만 나면 큰소리로 읽는다. 영어 교과서 읽기는 발음 교정, 표현력, 발표력, 어휘 구사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교과서 읽기는 일상 회화표현뿐 아니라 영어권 또래들의 생활문화를 알 기회가 되며, 또 미국의 문화를 배우는 기회도 된다. 영어 책일기는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면서 그동안 축적된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유창한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원동력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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