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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5000명 미국서 어학연수 받고 돈도 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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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명유학원 작성일08-08-2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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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대학생 연수취업 프로그램’ 추진 합의 
 
 
이명박 대통령과 미국 조지 부시 대통령은 6일 정상회담에서 한국 대학생들이 미국에서 영어 연수와 취업,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대학생 연수취업 프로그램(WEST)’ 신설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대학생 연수취업 프로그램(WEST)’은 국내 대학교 재학생이나 졸업생이 미국에서 1년 6개월 동안 일하고(Work), 영어를 배우고(English Study), 여행(Travel)도 허용하는 제도로, 지난 4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담에서 공론화된 후 이 제도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WEST 프로그램에 대해 양국 정상이 최종 합의함에 따라,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양측 실무진간 협의를 거쳐 WEST 협정 또는 양해각서를 맺을 계획이다.

현재 이 제도 도입과 관련, 우리측은 2009년부터 연 최대 5,000명이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미측과 협의 중에 있다. 체류기간은 총 18개월로, 5개월 동안 어학 연수를 한 뒤 미국 각 기업·기관에 인턴으로 취업해 1년 동안 돈을 벌 수 있으며, 이 과정이 끝나면 1개월 동안 여행을 할 수 있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미국은 세계 각 국의 젊은이들을 위해 4개월 동안의 단기 취업·여행제(Work & Travel)을 실시하고 있지만 한국에 대해서는 연간 최대 5,000명으로 규모를 늘리고 체류 기간도 18개월로 연장한 것이 특징이다.

정부는 대학 및 전문대 재학생·졸업생을 대상으로 주한미국대사관에 추천하며, 최종 선발된 인원은 미국 국무부의 승인을 받는 추천 기관이 연수 및 취업기관 연결 등의 행정업무를 지원받게 된다.
 
정부는 WEST 프로그램 업무를 담당한 ‘정부지원센터’를 설립, 중산층 이하 대학생에 대해 어학연수 비용 정부대출 보증 및 프로그램 안내, 추천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WEST 프로그램은 어학연수와 인턴 취업을 연계함으로써 실질적인 영어 연수 효과가 향상될 뿐 아니라, 어학연수 비용도 절감돼 국내 대학생의 미국 어학연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정부는 내다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미 비자면제프로그램(VWP) 가입에 이어 WEST프로그램까지 실시되면 한·미 양국간 민간 교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한·미 미래의 주역인 젊은 세대 간 이해 증진과 교류 확대에 기여해 한미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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