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원 소재지가 부산이어서 방문상담 하지 못하고 글로써 질문드립니다.

현재 고등학교 음악교사입니다. 36세구요. 국내에서 음악교육 석사까지 공부했습니다.
영어, 비용 등을 생각해서 3-4년 후 미국유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족이 모두 떠날 생각인데요, 유학기간 중 본인은 대학원에서 '교회음악'분야 특히 교회음악가운데서도 '합창지휘'를 공부하고 싶고 그 때쯤 이미 초등학생이 되어 있는 첫째아이와 취학전인 둘째아이는 영어를 공부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학비와 생활비를 포함해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주립대학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활근거지 가까운 곳에 한인교회가 많이 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미국대학원 대부분 입학전 토플성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그 보다는 졸업요건으로 토플성적을 요구하거나 또는 입학 전 일정요건의 회화실력을 요구하는 학교였으면 합니다.
앞으로 3-4년이면 토플을 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지만, 불행하게도 본인은 한국에서 토플시험을 준비하고 싶지 않습니다. 토플시험을 준비할 시간과 에너지를 조금이라도 실질적인 회화공부에 쏟고 싶고 오래전부터 회화수업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또는 미국에서 공부하는 동안 쌓여진 영어실력에 의해 토플성적을 얻고 싶지, 문법만 외우고 쪽집게식 공부로 토플성적을 얻고 싶지 않습니다.
또한 오디션을 녹화테잎이나 CD에 저장된 파일로 접수 가능한 대학이어야겠습니다.
학교에서 원한다면 본인의 합창지휘장면을 녹화한 테잎이나 CD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어느 지역들의 어느 대학들이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본인이 갈 수 있을만한 대학원인지 알고 싶고 무엇을 준비하여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