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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원자 작성일05-09-16 14:05 조회1,4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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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원장님 말씀이 참으로 이상하군요.
무척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1. 동부 명문에 지원했다고 미리 말씀드렸는데
<2번> 경우는 무슨 경우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1월 15일과 30일 마감이고, 3월 10일 발표였잖아요?
대체 어떤 학교에서 지원하자마자 대기자
명단에 넣는 경우가 있나요? 이상한 학교들?
그런 학교가 있는지, SSAT 성적도 안보고
돈만 받고 입학만 허가하는 학교도 있는지,
돈내고 입학하고 나중에 형식적으로 SSAT
성적만 보내면 되는 학교도 있는지 ..어떤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 당연히 1번 경우죠. 즉
원서, 에세이, 인터뷰(이거도 안하고 대기자에
올라가는 경우도 있나요?), 추천서.. 다 냈지요.
그런거 안 한 사람은 입학사정 대상(지원자)
축에도 못 낄텐데 대체 <지원하자마자 대기자
명단에 넣는 경우>라니.. 무슨 말씀이신지?

2. 모든 것이 다 좋은데 명문에 불합격한 경우가
거의 없다니요? 무슨 그런 심한 말씀을.
SSAT 가 만약에 70 이라면 전국 위치 퍼센타일은
90%가 넘습니다요. 그렇게 어려운 시험입니다.
한국지원생 중에는 평균 SSAT 90% 넘는 학생도
많고요, 그 애들은 비슷한 또래 미국학생중에
사실 99% 이상의 우수한 아이들입니다. 그러나
그들 중에도 현재 대기자 명단에 올라가 있는
사람도 많아요.
미국내, 한국인 학생지원자 중에는 미국 중학교
톱도 많아요. 성적도 all A(4.0) 이고 여러 방면
재능을 지닌 사람도 많아요. 뭐가 모자라서
불합격한 줄 아십니까? 미국인 학생들 경우
명문가, 기부자, 졸업생가족 등등 해서 그들을
우선순위로 합격시키니까..  성적이 우수한
국제학생들이 자기들끼리 경쟁하죠.
우수한 지원자 중에도 탈락자가 많아요. 그런
섭섭한 말씀을 하시면 안돼죠.

3. 그리고 1번 경우에 대해서도, 대기자에 대해..
무작정 기다리면 안된다... 차례를 .. 이 말씀은
좀 애매하네요. 그러니까 대기자가 합격하는
경우는 없으니 다른 합격학교를 가던가, 어쨋든
대기 순서를 기다리는 것은 안된다... 이렇게
단언하신 것이 맞습니까? 그러면 그 쵸트니
밀튼이니 세인트 폴이니... 그런 학교에서 대체
대기자명단이라는 것을 거의 쓰지도 않을 것이면서
심심하고 시간이 남아서 만들었다 이 말씀이신가요?
그게 아니라면, "마냥 기다리면 안되죠...가능성이
많이 없어요.."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되느냐하는
것을 제가 물은 것이 아닙니까?
  1) 차례가 있다 (즉 대기자 랭킹이 있다)
  2) 기다리면 안된다 (포기하는 것이 낫다)
  3) 가능성이 많이 없다 (최상위 순위자가 아니면?)
이 정보가 맞는 정보입니까? 1)번은 학교측에서
부정하던데요? 2)에 반해, 기다리길 권하는 사람도
많던데요? 3)가능성은 하기 나름이다... 이런 권유,
즉 어떤 행동 처방을 알려주는 것이 도움말
내용이 되어야 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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