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민 좀 들어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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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iven 작성일05-09-14 14:18 조회1,362회본문
안녕하세요?
저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던 중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전 오래 전부터 미국유학의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다니고 있는 대학교가 더더욱 마음에 들지 않아서 고심을 하던 중에 교환학생을 1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년 후 전 정말 한국으로 돌아오기 싫어서 속으로 끙끙 앓았지만 결국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지금 4학년 2학기 재학 중, 졸업반인데 아직도 미국대학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환학생도 다녀왔겠다 나름대로 주변의 기대, 즉 좋은 곳에 취직해서 경력을 쌓을 기대를 하고 있고 저 나름으로도 빨리 돈 벌어서 완전한 독립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전 한국의 학교에 정말이지 마음을 붙일 수가 없어요. 항상 떠날 궁리만 했었고 어쩔 수 없이 다녔기 때문에 진정한 친구도 없답니다. ㅠㅠ물론 절 눈여겨 보시는 교수님들이 몇 분 계시긴 하지만 요즘 학교가 너무 가기 싫어서 성적이 엉망이 되어버렸고 출석 상태도 좋지 않답니다.
만약 미국대학에 transfer할 수만 있다면 모든걸 깨끗이 잊고 그곳에 맘 붙이고 공부하며 제 미래를 펼쳐나갈 수 있을꺼라고 확신합니다.
결국 전 transfer지원서를 냈고 합격했다는 통지서를 받았답니다.
그러나 부딪히게 되는 현실, 실질적으로 재정보증인이 없잖아요. 제가 뭐 수천만원의 돈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장학금을 이래저래 알아봤는데 현실적으로 외국인이 미국에서 장학금 받을 확률은 없다고 보는 편이 낮고 미국시민권자 co-signer이 있을 경우 대출을 받을 방법이 있더라구요. 또 한가지 "My Rich Uncle"이라는 프로그램, 혹시 아시는지 모르겠지만,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것도 F-1비자있는 외국인에만 해당되더라구요.
그래서 F-1비자 받는 법을 다시 기억해내기 위해 여기들어왔다가 결국은 부모님의 재정 관련 서류를 다 때어야 하니 정말 현실적으로 뒤통수 맞은 기분입니다. 전엔 그나마 희망이 있었는데.
요즘 그래서 부모 덕에 유학가는 학생들 얼마나 운 좋은지 약간 부럽기도 하고요 돈이란게 얼마나 경제가치가 있는지 처참히 느끼고 있답니다.
신문 볼 때, 돈 관련 기사 읽을 때 모든걸 미대학 등록금과 비교하게 된답니다.
혹시 유학원에 저 같은 고민있는 학생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미국에서 공부하면서 미국대학생들 돈문제, 등록금 다 스스로 해결해야한다는 사고방식을 피부로 느끼며 배웠기 때문에 부끄럽기도 하답니다. 이 늦은 나이에 아직도 헤매고 있으니..
그냥 졸업 깨끗히 하고 내가 스스로 일해서 돈 벌자하고 마음 먹으면서도 이 대학교가 나의 영원한 모교가 될꺼란 생각하면 무지하게 힘들어져요. 대학교, 물론 그냥 하나의 스쳐가는 배움터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전 마음으로 사랑하는 존경하는 그런 모교를 든든한 뒤에 두고 싶거든요. 이게 지나친 저의 욕심일까요?
제가 성격이 약간 우유부단한 면이 있어서 많이 힘들어했었는데 이제 사회로 나가는 마당에 정말 제 자신에 대한 확실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렇게 제 진짜 고민을 최초로 공개하고 여기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럴 경우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알지 못하는 정말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혹시 그런 방법 아신다면 저에게 도움을 좀 주세요!!
혹시 장학금이나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는지, 미국에서 학생대출을 받는게 현명한 방법인지, "www.internationalstudentloan.com"에서요,(혹시 나중에 정말 안되서 적자나는 일 있는지요) 미국 시민권자 co-signer구하는 방법아시는지, 아님 어떤 말씀이라도 꼭 저에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학생들이 현실에 최선을 다하고 현실에 만족하는 삶을 살길 바래요.
후후~ 저만 이런가--,
Please, Help me!!!!!
저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던 중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전 오래 전부터 미국유학의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다니고 있는 대학교가 더더욱 마음에 들지 않아서 고심을 하던 중에 교환학생을 1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년 후 전 정말 한국으로 돌아오기 싫어서 속으로 끙끙 앓았지만 결국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지금 4학년 2학기 재학 중, 졸업반인데 아직도 미국대학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환학생도 다녀왔겠다 나름대로 주변의 기대, 즉 좋은 곳에 취직해서 경력을 쌓을 기대를 하고 있고 저 나름으로도 빨리 돈 벌어서 완전한 독립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전 한국의 학교에 정말이지 마음을 붙일 수가 없어요. 항상 떠날 궁리만 했었고 어쩔 수 없이 다녔기 때문에 진정한 친구도 없답니다. ㅠㅠ물론 절 눈여겨 보시는 교수님들이 몇 분 계시긴 하지만 요즘 학교가 너무 가기 싫어서 성적이 엉망이 되어버렸고 출석 상태도 좋지 않답니다.
만약 미국대학에 transfer할 수만 있다면 모든걸 깨끗이 잊고 그곳에 맘 붙이고 공부하며 제 미래를 펼쳐나갈 수 있을꺼라고 확신합니다.
결국 전 transfer지원서를 냈고 합격했다는 통지서를 받았답니다.
그러나 부딪히게 되는 현실, 실질적으로 재정보증인이 없잖아요. 제가 뭐 수천만원의 돈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장학금을 이래저래 알아봤는데 현실적으로 외국인이 미국에서 장학금 받을 확률은 없다고 보는 편이 낮고 미국시민권자 co-signer이 있을 경우 대출을 받을 방법이 있더라구요. 또 한가지 "My Rich Uncle"이라는 프로그램, 혹시 아시는지 모르겠지만,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것도 F-1비자있는 외국인에만 해당되더라구요.
그래서 F-1비자 받는 법을 다시 기억해내기 위해 여기들어왔다가 결국은 부모님의 재정 관련 서류를 다 때어야 하니 정말 현실적으로 뒤통수 맞은 기분입니다. 전엔 그나마 희망이 있었는데.
요즘 그래서 부모 덕에 유학가는 학생들 얼마나 운 좋은지 약간 부럽기도 하고요 돈이란게 얼마나 경제가치가 있는지 처참히 느끼고 있답니다.
신문 볼 때, 돈 관련 기사 읽을 때 모든걸 미대학 등록금과 비교하게 된답니다.
혹시 유학원에 저 같은 고민있는 학생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미국에서 공부하면서 미국대학생들 돈문제, 등록금 다 스스로 해결해야한다는 사고방식을 피부로 느끼며 배웠기 때문에 부끄럽기도 하답니다. 이 늦은 나이에 아직도 헤매고 있으니..
그냥 졸업 깨끗히 하고 내가 스스로 일해서 돈 벌자하고 마음 먹으면서도 이 대학교가 나의 영원한 모교가 될꺼란 생각하면 무지하게 힘들어져요. 대학교, 물론 그냥 하나의 스쳐가는 배움터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전 마음으로 사랑하는 존경하는 그런 모교를 든든한 뒤에 두고 싶거든요. 이게 지나친 저의 욕심일까요?
제가 성격이 약간 우유부단한 면이 있어서 많이 힘들어했었는데 이제 사회로 나가는 마당에 정말 제 자신에 대한 확실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렇게 제 진짜 고민을 최초로 공개하고 여기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럴 경우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알지 못하는 정말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혹시 그런 방법 아신다면 저에게 도움을 좀 주세요!!
혹시 장학금이나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는지, 미국에서 학생대출을 받는게 현명한 방법인지, "www.internationalstudentloan.com"에서요,(혹시 나중에 정말 안되서 적자나는 일 있는지요) 미국 시민권자 co-signer구하는 방법아시는지, 아님 어떤 말씀이라도 꼭 저에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학생들이 현실에 최선을 다하고 현실에 만족하는 삶을 살길 바래요.
후후~ 저만 이런가--,
Please, Help me!!!!!